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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동쪽9

[캡처스토리] '에덴의 동쪽' 국회장과 신태환, 마카오 항만 건설 수주를 위한 행보 #1. 국대화, 제니스를 극진히 대접하다 태성에 전쟁을 선포한 국대화. 마카오 항만 건설의 키를 쥔 스티브 패커의 며느리 제니스를 예의와 정성을 다해 극진히 대접한다. 차를 비유해 제니스를 구름 위에 올려놓은 국회장, 제니스가 한국에서 할 사업에 비하면 마카오 항만 건설을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을 시작하는데… 그런데 마카오 항만 건설이 제니스의 죽은 남편의 꿈이었다고?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아는 국회장이다 보니 어디를 공략해야 하는 것도 잘 알지 않겠는가! 국회장은 마카오 항만 건설에 대해 잘 부탁한다 하고, 제니스는 한국에서 만날 고위층 인사들과의 연결을 잘 부탁한단다. 이 정도면 게임 오버가 아닐까? 그런데 이때 걸려온 신태환의 전화. 이번 건설 건으로 국회장과 컨소시엄을 이뤄 서로 과혈투쟁 하지 말자.. 2008. 10. 17.
[캡처스토리] '에덴의 동쪽' 동철에게 국자를 납치하라고 시킨 배후 신태환에 대한 보복 #1. 국자를 납치했던 동철, 국자의 탈출 계획을 세우다 동철, 평소에 동철을 곱게 보지 않았던 화교계 깡패로부터 형수와 뱃속의 아이를 목숨을 놓고 협박을 당하는데… 그는 국자의 납치와 형수와 아이의 생명을 맞바꾸자는 것. 동철은 결국 국자를 납치한다. 국자는 자신이 실제로 납치됐다는 것을 알기 전까지 동철이 자기를 보고 싶어서 저지른 일로 알았다. 그러나 그건 국자의 희망사항이었을 뿐. 동철은 국자가 누군지 알지 못하겠지만, 하루를 그냥 넘긴 것으로 봐선, 국자의 아버지가 국자를 구할 의사가 없어 보였다. 그래서 국자를 탈출시킬 계획을 세우는데… #2. 동철, 이번 납치극의 목적을 알다 국자, 동철이 자신을 납치했을 때는 인간의 밑바닥을 본 것 같았는데… 그런 동철이 자기 목숨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몸.. 2008. 10. 16.
[캡처스토리] '에덴의 동쪽' 동욱, 명훈, 지현의 얽히고설킨 사랑 그리고 민혜린 #1. 동욱과 민혜린 입학식날 유치장 동기되다 서울대 법대를 수석으로 입학한 동욱. 양춘희 여사가 죽도록 아파도 헐지 않았던 돼지 키워 모은 돈으로 산 양복과 동생 기순이 선물한 구두를 신고 입학식에 왔는데… 입학 첫날부터 데모에 휩쓸려 이리저리 피하다 발을 다친 한 여학생을 만난다. 유치장에서 통성명 하는 민혜린과 이동욱. 그들은 법대의 차석과 수석의 첫 만남이었다. #2. 유치장을 나온 두 사람, 함께 술잔을 기울이다 일찌감치 유치장을 나온 민혜린. 동욱이 나오는 걸 알고 있었다는 듯 동욱을 기다리고 있다. 동욱은 풀려나기 전 경찰이 "빽이 있느냐?"는 말을 듣는데… 이 말로 민혜린과 오랫동안 설전을 펼친다. 동욱은 혜린에게 어떻게 된 거냐 자꾸 묻지만, 혜린 속 시원한 답은 하지 않는다. 고지식한 .. 2008. 10. 8.
[캡처스토리] '에덴의 동쪽' 동철에게 다가온 새로운 인연 #1. 동철과 제니스의 첫 만남 동철은 마이크의 요청으로 제니스라는 한국 여자를 픽업하러 갔다. 이곳에 유미애 간호사가 나타나다니… 그것도 세련되고 멋진 모습으로… 동욱과 명훈을 바꿔놓는 엄청난 일을 저지르고 초라하게 사라졌던 유미애 간호사가 다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일은 아직 아무도 모른다. 동철은 다만 그녀를 제니스로 착각하고 말을 걸었을 뿐이다. 이번엔 동철, 상대방의 이름부터 확인했다. 이 사람이 동철이 마이크에게 데려다 줘야 할 그 제니스다. 제니스는 집으로 가기 전에 남편과 함께 했던 추억의 장소에 가서 한참 동안 무언가를 몹시 그리워하는 사람처럼 그렇게 그곳에 머물렀다. 아무 불평 없이 기다려준 동욱에게 제니스는 고맙단 말을 잊지 않았다. 드디어 스티브 패커의 집으로 간 동철과 제니스. 제.. 2008.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