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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드라마/달콤한 나의 도시16

[짜투리] 진이가 찍은 CF-책 읽는 모습이 아름다운 최강희가 입는 옷 OO SBS 프리미엄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로 [캡처스토리]를 만들면서 많은 갈등이 있었다. 배우 최강희의 다양하고 사랑스런 컷들을 버리기가 아까와서... 예전에 조정린이 '풀하우스'의 송혜교의 연기를 분석했던 것이 떠올랐다. 얼굴은 약간 15도 위를 바라보고 입을 약간 벌린 듯한 표정 '달나도' 오은수 최강희를 보내기 너무 아쉬워 내 맘대로 가을 의류 CF 한번 찍어봤다. 2008. 8. 13.
[캡처스토리] `달나도` 은수, 오은수로 살아가기로 하다 #1. 유희 뮤지컬 무대에 서다 9월 6일. 유희가 첫 무대에 서는 날이다. 유희가 등장하기까지 긴 시간을 기다려야만 했지만, 무대 위의 유희는 너무 멋졌다. 사람 미치게… #2. 은수, 영수에게 편지를 쓰다 9월 6일 오늘은 은수와 영수의 결혼식이 예정됐던 날이었다. 결혼식은 없었고, 대신 유희의 뮤지컬 데뷔무대가 있었다. 은수는 영수에게 편지를 쓴다. 영수씨는 오늘 무얼 하고 지냈나요?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걱정 같은 건 하지 않아요. 다들 안녕한가? 궁금할 땐 오래된 책을 봅니다. 그들은 어딘지 몰라도, 어디든, 어떻게든 … 충실하게 있는… 그리고 가만히 믿어 봅니다. 모두의 안녕을… #3. 은수, 이제서야 우거지 맛을 제대로 알다 안이사가 의뢰한 우거지월드가 창간됐다. 안이사의 가게도 오.. 2008. 8. 12.
[캡처스토리] `달나도` 영수, 김영수에 대해 이야기 하다 #1. 은수, 영수의 초대장을 받다 은수는 나무 같은 남자 영수와 결혼하고 싶었다. 뿌리가 깊고, 잎이 넓어 은수를 편히 쉬게 할 그늘을 만들어 줄 것 같은 남자 김영수. 그런 영수가 갑자기 사라져 연락이 되지 않았다. 게다가 은수가 찾은 김영수는 은수가 알던 김영수가 아니었다. 사람은 나타나지 않고, 친형 같이 지내는 홍이사도 시원한 답을 주지 않고 다만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데… 잠도 잘 수 없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숨이 턱에 차도록 뛰기라도 해야 숨을 쉴 거 같다. 그렇게 운동장을 뛰고 온 은수는 우편함에 넣어둔 기차표를 발견하다. 이거 혹시 영수가 보낸 것은 아닐까? #2. 은수, 기차를 타다 은수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기차를 탔다. 기차가 출발하고도 나타나지 않았던 영수. 조용히 은수 옆.. 2008. 8. 12.
[캡처스토리] `달나도` 영수, 결혼 준비 중 사라지다 #1. 은수와 영수는 결혼식 준비 중 결혼 준비는 의외로 간단했다. 모든 잡동사니는 웨딩플래너에게 일임. 쉬워도 너무 쉬웠다. 어색하지만, 상견례도 무사히 지났고, 결혼식 날을 받으러 가는 날이다. 영수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그 산적 같은 사람이 나타나서 은수와 함께 할 수 없었다. 재인과 함께 날을 받으러 간 은수. 사주풀이를 듣는다. 은수의 사주 "착하면서도 못됐고, 물렁하면서도 냉정하네. 매사에 저질러도 돼. 그래도 안 넘쳐" 영수의 사주 "지붕 아래 살 팔자가 아닌데… 사람 사이에 살 팔자가 아니야. 외모는 사내답지? 떡대도 좋고, 털도 많고. 범상이네! 범상. 아니면 호랑이상" 용하다고 해서 찾아갔던 점집인데…영수의 얘기는 전혀 맞지가 않았다. 그래도 날짜는 받아서 돌아오는데 기분은 그리 썩 좋지.. 2008.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