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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드라마/에덴의 동쪽

[캡처스토리] '에덴의 동쪽' 동철에게 국자를 납치하라고 시킨 배후 신태환에 대한 보복

by 하진다이어리 2008. 10. 16.

#1. 국자를 납치했던 동철, 국자의 탈출 계획을 세우다

동철, 평소에 동철을 곱게 보지 않았던 화교계 깡패로부터 형수와 뱃속의 아이를 목숨을 놓고 협박을 당하는데…
그는 국자의 납치와 형수와 아이의 생명을 맞바꾸자는 것.

동철은 결국 국자를 납치한다.
국자는 자신이 실제로 납치됐다는 것을 알기 전까지 동철이 자기를 보고 싶어서 저지른 일로 알았다.
그러나 그건 국자의 희망사항이었을 뿐.

동철은 국자가 누군지 알지 못하겠지만, 하루를 그냥 넘긴 것으로 봐선, 국자의 아버지가 국자를 구할 의사가 없어 보였다.
그래서 국자를 탈출시킬 계획을 세우는데…

#2. 동철, 이번 납치극의 목적을 알다

국자, 동철이 자신을 납치했을 때는 인간의 밑바닥을 본 것 같았는데…
그런 동철이 자기 목숨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몸을 방패막이 삼으려 하고 있다.

근데 이 상황에 국자는 '사랑 타령'이다.
둘이 다 살아나면 서로 사랑하잖다.
1분 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위험한 상황인데 말이지…

동철이 불려간 데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국자를 동철의 손으로 살해하라는 것.
동철을 살인자로 몰려는 것이 이번 납치극의 목적 중의 하나였다.

#3. 국자, 탈출을 시도하다

국자는 동철의 계획대로, 동철이 그들과 시간을 끄는 동안 냅다 뛰었다.
얼마 있지도 않아 발각되긴 했지만… 국자는 죽을 힘을 다해 달렸다.

국자가 도망치고 있다는 사실을 안 일당들. 국자를 쫓으려 하는데…
동철이 온몸으로 저지한다. 그들을 막기 위해 건물에서 떨어지기도 하고…
심지어 총까지 맞았다.

이제 더이상 동철이 막을 수 없는 상황이 왔을 때, 마이크가 경찰을 대동하고 보기 좋게 등장했다.

마이크 너무 늦은 거 아냐? 이미 동철이 국자에게 점수 많이 땄거든!!!

#4. 동철, 이번 사건의 배후를 알다

동철 캔과 형수가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
다행히 형수는 무사히 아이를 출산했고… 그런데 형수의 말이 이번 사건을 사주한 것이 신태환이란다.
그와 통화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동철, 신태환을 마카오에서 만난 것도 참을 수 없는 일인데…
이번에 자신을 살인자로 만들려 했다니…
이제 원수를 갚을 시간이 온 걸 직감한다.

캔과 신태환을 치려는 계획을 세우는 동철, 형수가 아무리 말려도 소용이 없다.
사실 동철은 이번 일 말고도 가슴에 맺힌 한이 많지 않은가!

아버지를 죽이라 지시했던 그 신태환. 집에 불을 지른 신태환.
동욱을 대신해서 소년원에 가 있을 때도 사람을 사서 자신을 죽이려 했던 신태환.
그 신태환이 이곳 마카오에서 다시 자신에게 손을 뻗쳤던 것이다.

이제 오랫동안 묵었던 한을 풀어낼 때가 온 것이다.

#5. 동철, 신태환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워 사전 답사하다

동철은 신태환을 어디에서 해치울지 계획을 세웠다.
더이상 길이 없는 막다른 골목에 몰아 놓을 생각이었다.

동철은 그 동선을 따라가 본다.
그리고 마지막 신태환의 최후를 볼 그곳에서 의지를 불태우는 동철이다.

#6. 동철, 국대화 회장의 부름을 받다

오늘은 스티브 패커의 생일날. 선상 생일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동철은 그곳에서 국대화 회장을 만났다.

국자는 자기가 봉이니, 돈 많은 상속녀니 하더니…
국내 카지노계의 대부 국대화 회장의 딸이었다.
이름도 국자가 아닌 영란, 그레이스였던 것.

(그런데 이름이 왜 국자인지 이제 알겠다. 성은 국. 그 국씨의 자녀. 국씨 자녀. 국子.^^)

국회장, 동철이 카지노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 실력을 테스트하는데…
보통 실력이 아니란 걸 알았다. 지금은 거지지만 그 배포가 오나시스 보다 더하다 정도는 파악된 듯.

국회장은 딸을 구해준 대가로 뭘 원하냐고 묻는데… 동철은 겨우 여권을 요구했다.
국회장, 여권을 요구했다는 사실로 동철의 인생이 평탄하지 못했고, 전과가 있었을 거란 짐작을 하는데…
과거 갬블러 출신의 예리한 관찰력으로 동철을 분석하고 있다.

국회장과 동철은 카지노가 마카오의 미래가 될 거란 얘기까지 나누고… 제법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그래도 자신의 딸과는 엮이기 바라지 않았던 국회장. 동철의 카지노의 꿈을 이뤄주는 대신 딸의 마음을 훔치지 않을 것을 요구한다.

동철은 무슨 마음에선지 그 제안을 거절하는데… 국회장도 그게 무슨 의미인지 궁금했다.

동철은 구구절절한 사연도 있고, 전과도 있는 인생이지만… 자기 마음은 자기 것이길 바란다나?

국회장, 동철이 범상치 않은 놈이란 걸 알았다. 그래서 딸이 옆에 있는 것이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사실 동철에게 오늘은 국회장을 만나는 일보다, 신태환을 응징할 일이 더 중요했는데…
국자 여전히 사랑 타령이다. 동철은 여전히 냉정하다. 국자를 뒤로하고 신태환을 쫓기 위해 배에 올랐다.

#7. 동철, 신태환을 공격하다

동철, 캔의 도움으로 신태환의 동태를 살피고 있었다. 그가 묵은 호텔에서 그를 지키던 동철 일행.
신태환이 어디론가 이동하는 뒤를 쫓는다.

동철은 계획했던 대로 신태환을 궁지에 모는데…
결국은 신태환을 죽이지도 못하고 자신이 큰 위험에 처한다.

주인공인 동철이 벌써 죽을 리 없으니… 죽지는 않겠지만…
누가 어떻게 도와주게 되는지… 그것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