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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동쪽9

[캡처스토리] '에덴의 동쪽' 국대화 회장에게 맞서는 신태환의 반격 #1.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린 신태환, 국대화 앞에 납작 엎드리다 오회장은 국대화 회장이 '마카오 항만건설'에 입찰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것은 신태환이 건설이 아닌 마카오에 뜻이 있었기 때문인데… 오회장 불같이 화를 낸다. 꿈도 꾸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납작 엎드려 빌라고 하는데… 사실, 신태환에게 카지노에 욕심을 내게 뒤에서 돕는 세력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사채업자였던 것. 신태환은 또 이번 일을 사채업자와 의논하기 위해 그녀를 찾는데… 그곳에서 국회장의 변호사인 김태선을 만난다. 분명 국회장이 사채를 쓸 일이 없다면… 그건 김태선 자신을 위해 온 것일 텐데… 좋은 미끼를 잡은 듯하다. 사채업자의 조언도 지금은 손이 발이 되도록 비는 방법밖에 없단 답을 듣는데… .. 2008. 10. 7.
[캡처스토리] '에덴의 동쪽' 동욱의 멀어지는 인연, 그리고 새롭게 시작되는 인연 #1. 지현, 황지에서 동욱의 환영식을 준비하다 황지가 낳은 수재 동욱. 동욱의 서울대 법대 수석입학은 황지 사람들에게도 큰 기쁨이었다. 고향으로 향하는 동욱의 가족을 황지사람들을 역에서부터 반겼다. 그 중심에 지현이 있었고… 동욱의 환영식의 동욱의 모교에서 탄광 노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2. 환영식을 방해하는 신명훈 동욱의 환영식이 황지에서 있을 거라는 사실을 지현에게 들었던 명훈은 헬기를 타고 날아와 환영식을 방해했다. 게다가 '불법집회'라는 명목으로 경찰까지 동원한 신명훈. 이런 신명훈의 모습은 신태환을 닮았다. 명훈의 행패는 양춘희 여사를 밀쳐내기까지 하는데… 명훈이 나타난 이유는 환영식 때문이 아니었나 보다. 지현을 헬기에 억지로 태워 떠난다. 지현이 끌려가는 상.. 2008. 10. 5.
[캡처스토리] '에덴의 동쪽' 동철, 국대화회장 딸과의 운명적 만남 #1. 동철을 흥미롭게 바라보는 한 여인, 그리고 마이크와의 첫 만남 마카오 항만 건설을 발주한 스티브 패커의 아들 마이크는 야오밍이라는 여인의 구애를 받고 있었다. 그녀 말에 따르면 마이크는 카사노바로 다른 여자에게 꽂혀 있다는데… 매달리다 못해 강제로 마이크에게 키스하는 야오밍을 동철이 실수로 음식물 쓰레기로 덮치고 만다. 이것 때문에 동철은 야오밍에게 맞기까지 했는데, 이 광경을 재밌다는 듯 바라보는 한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누굴까? 이것이 마카오 카지조계의 대부 스티브 패커의 아들 마이크와의 첫 만남이었다. #. 마이크를 구하는 동철 동철 카지노에서 알바 하다가 우연히 뒷골목 패거리가 카지노계의 대부의 아들을 치려는 계획을 세우는 소리를 듣게 된다. 어느 날 동철은 일하던 중, 카지노에서 만난 .. 2008. 10. 5.
[캡처스토리] '에덴의 동쪽' 황지가 나은 수재 이동욱, 서울대 법대 수석합격 올해 서울대 법대 수석의 영광은 강원도 황지 출신의 광부의 아들 이동욱군이 차지했다. 열살 때, 서울로 상경한 이동욱군은 연탄배달을 하며 입시를 준비했다고 전해진다. 이동욱 학생은 수석합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이동욱 학생의 인터뷰 전문] - 학창시절부터 연탄배달을 했다는데, 부친이 광부였다는 사실과 관계가 있습니까? 탄광촌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 아버님께서 막장 사고로 돌아가셨다구요? 사고로 돌아가셨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무슨 뜻이죠? 누구나 하는 말입니다만, 세상에는 억울한 죽음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법대를 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 같은데요. 약속입니다. 제 형과의 약속입니다. -아버님께서 탄광노조 대표로 계시다가 돌아가신 게 관계가 있습니까? 그렇.. 2008.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