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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드라마/떼루아37

[캡처스토리] 우주가 '떼루아'를 떠났다는 사실은 의외의 파문을 일으키고… #1. 우주 '떼루아'를 떠난 후 이우주가 '샤토 마고트 소믈리에 대회'에서 우승한 후, '떼루아'에는 예약 손님이 줄을 이었다. 이 정도라면 조 매니저가 냄새를 못 맡는다는 것도… 앙드레 쉐프가 과거 칼을 휘둘렀다는 것도 잊혀질 것만 같았다. 조 매니저는 예약은 밀려오는데 우주가 보이지 않아 궁금했는데 … 태민은 차마 우주가 '떼루아'를 그만두었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우주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공육공은 조 매니저에게 아프다는 말로 둘러댔다. 그사이… 우주는 새 직장을 구하기 위해 면접을 보고 있었지만… 우주가 소믈리에 대회 우승했다는 건 우주의 실력을 입증해 주기도 했지만… 고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좀 부담스런 스펙이기도 했다. 하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우주는 취직되었다. 한편, 조이는 우주가.. 2009. 4. 5.
[캡처스토리] '떼루아' 이우주가 부르는 이별가 #1. 샤토 마고트를 얻은 자축연 이우주가 드디어 해냈다. 소믈리에 대회에서 우승해서 샤토 마고트를 얻었으니 말이다. 이제 '떼루아'는 최고의 소믈리에를 가진 특급 레스토랑으로 인정 받게 되었던 것.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떼루아' 식구들도 모두 기쁨을 나눴다. 태민과 우주 사이에 있었던 일을 모르던 '떼루아' 식구들이야 그럴 수 밖에… 그러나 이제 태민과 우주에겐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았다. 오늘의 주인공 이우주가 부르는 노래는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이다. 눈물이 흘러 이별인걸 알았어 힘없이 돌아서던 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나만큼 너도 슬프다는 걸 알아 하지만 견뎌야해 추억이 아름답도록 그 짧았던 만남도 슬픈 우리의 사랑도 이젠 눈물로 지워야 할 상처뿐인데 내맘 깊은 곳에 언제나 너를 .. 2009. 4. 2.
[캡처스토리] '떼루아' 샤토 마고트 소믈리에 대회 최종 결선 #1. 태민과 우주,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밤 내일이면 우주는 '샤토 마고트 소믈리에 대회' 최종결선에 나가야 한다. 태민은 마고트를 갖고자 마음먹었을 때 구해놨던 마고트를 우주 앞에 내어 놓는데… 떼루아 대표로 대회에 나갈 사람에게 맛보이려고 사 두었던 거다. 마고트에 대해 주저리주저리 설명하는 태민. 까르비네 쇼비뇽이 75%네… 향이 모네 라는 태민의 말이 우주의 귀에 들어올지 모르겠다. 그들은 이 대회만 끝나면 서로 헤어져야 할 사이였거든. 대회 끝나면 떼루아를 나가겠다고 지선과 태민에게 약속했던 우주였거든. 그래서 하루라도 더 태민과 함께 지내고 싶었던 우주의 소원은 대회 최종결선에 오르는 것이었다. 그래! 이제 그 소원은 이뤘다. 그런데… 그 마지막 날이 오늘이었으니… 이 시간이 우주나 .. 2009. 3. 31.
[캡처스토리] '떼루아' 이우주가 마고트 소믈리에 대회 본선까지 가야하는 이유 #1. '샤토 마고트 소믈리에 대회'를 준비하는 태민과 우주 '샤토 마고트 소믈리에 대회'에 '떼루아'의 대표로 나가게 된 이우주. 태민은 우주의 와인 테스트를 도와주고 있었는데… 우주가 영 집중하지 못한다. 태민에게 좋은 향이 난다며… 지선이 올 거라는 우주. 이런 우주에게 태민 조심스럽게 속내를 내보인다. 태민 "요즘 내가 하는 쓸데없는 생각이 뭔 줄 알아? 내 마음속에 누가 자꾸 들어와. 밀어내려고 해도 맘대로 안돼. 그래서 겁나. 근데 이제 그 사람 잊어버리려고…" 처음 하는 태민의 고백이다. (근데 왜 좋은데 잊으려고 하려는 걸까? 지선과의 의리 때문에?) 지선이 우주를 찾아와 태민이 강회장의 사업을 이어야 한다고… '떼루아'를 그만두고 회사로 돌아가야 할 사람이라고 말해서… 우주는 태민이 회사.. 2009.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