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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동쪽19

[캡처스토리] '에덴의 동쪽' 이기철과 신태환 악연의 시작 #1. 때는 1961년 황지 1961년 오일쇼크 파동이 일던 그때, 탄광촌 황지는 오늘 죽나! 내일 죽나! 가슴 저리며 살아가는 곳이다. 그 중심에 가 있다. #2. 노조위원장 - 이기철 기차역에서 눈 빠지게 아빠를 기다리는 이기철의 아들 동철. 전국 제일의 의 노조위원장인 이기철은 오늘도 노조 일 때문에 다른 지방에 다녀온 모양이다. 기철과 그의 아들 동철. 인사법이 특이하다. 보통 아이 같으면 달려가 덥석 안길 것 같은데…. 기철과 동철은 서로의 인사법으로 애정을 표현한다. 그리고 그의 아내 양춘희 여사. 임신 중이다. 그리고 또 한 여인 정자. 이미 결혼하고 아이가 있는 남자를 못 잊어 광산촌까지 찾아온 여자다. 비 오는 날. 아내 양춘희 여사는 집에서 편하게 밥을 먹고 있고, 정자는 우산을 들고 .. 2008. 9. 3.
[캡처스토리] '에덴의 동쪽' 1981년 마카오 #1. 1981년 마카오의 밤 깊은 밤. 마카오의 밤은 화려하다. 유난히 오토바이가 많이 보이는 밤거리다. #2. 누군가 뒤쫓는 듯한 느낌은 뭘까? 승용차에 탄 두 사람. 유난히 오토바이 부대가 신경 쓰이는데…. 마카오에 원래 오토바이가 많다고는 하지만…. 뭔가 다른 느낌이다. 의심은 현실이 되어 오토바이로부터 공격이 시작됐다. 그 자리를 피해 도망치는 승용차. 오토바이 부대의 추격. 한두 대가 아니었다. 심상치 않다. #3. 타겟은 오직 하나 차의 앞유리에 쇠파이프를 던지는 무리. 굳이 한 사람을 차에서 끌어낸다. 목표한 타겟이 있었던 듯. #4. 계획된 음모 도주와 추격이 진행되는 사이. 길목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뾰족한 철사를 가시처럼 엮어서 길을 가로막는다. 타이어를 펑크내기 위한 듯하다. 도.. 2008. 8. 29.
250억 대작 '에덴의 동쪽'이 그 베일을 벗기다 2008년 8월 25일 '에덴의 동쪽' 스페셜을 시작으로 하여 대작의 첫 서막을 열었다. 26일 1,2회를 연속 방송하면서 시작된 '에덴의 동쪽'은 SBS의 '식객'의 인기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타 프로그램에서 초기 아역의 등장이 득이 되기도 하고, 실이 되기도 했던 것을 고려했는지 '에덴의 동쪽'은 첫 시작을 송승헌 카드를 사용하고 과거로 돌아가는 방식을 선택했다. '달콤한 인생'이 초기 준수(이동욱 분)의 자살 장면으로 시작된 것과 비교해 본다면 유사한 점도 있지만, 준수의 자살이 확실한 사건이었다면 동철(송승헌 분)의 사건은 결과를 모른다는 것만 다를 뿐이다. 초기 아역으로 등장한 신동우의 연기나 이미숙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자면 첫씬이 빠졌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그러나 그걸 .. 2008.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