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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드라마/베토벤 바이러스37

[캡처스토리] '베토벤 바이러스' 개념없는 하이든… 김갑용 선생을 만나며 변해가다 #1. 이든, 이상한 할아버지를 만나다 예고 다니는 하이든. 플룻을 전공하는 음학도다. 집이 가난한 이든이. 아르바이트로 벽보 붙이기를 하고 있었는데… 이상한 할아버지를 만났다. 딸기 우유를 가지고 흰 우유라고 주장하는 할아버지. 5년 동안 흰 우유만 먹었었는데 이상하다나? 결국은 우유를 터트려서 흰 우유인지 딸기 우유인지를 확인하는 이상한 행동까지… 이든이, 할아버지의 이상한 행동에 치매 걸린 노인인가 보다 생각했다. #2.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오디션에 참가한 하이든과 그 이상한 할아버지 하이든, 벽보에 붙은 공고를 보고 오디션에 참가한다. 가난한 이든은 루미에게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연주에 대한 대가를 요구했다. 일주일에 3번 연습에 3시간씩 잡고, 두 달이니까 72시간. 왔다갔다 교통비에 저녁 식비에.. 2008. 11. 26.
[캡처스토리] '베토벤 바이러스' <마우스 필 오케스트라> 기업 후원을 받을 마지막 기회인 공연에서… #1. '마우스 필 오케스트라' 기업 후원을 받아야만 하는데… 혁권씨는 둘째 출산 때 다시 강마에의 러브콜을 받고 시향으로 들어갔다. 강마에는 그 이유를 억울하게 쫓겨난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설명했다. (아니~ 자기가 언제부터 그런 거 배려했다고??? ㅋㅋ) 그가 혼자만 시향에 돌아가기 미안해 연결해서 '마우스 필'에 준 일거리. 성악가 데뷔 무대 연주였다. 아무리 신인라고는 하지만… 이 성악가 목소리가 너무 작다. 목소리 작으면서 연주 소리가 너무 커서 방해 된다고 자꾸 연주를 끊는다. 그건 그렇다 치자. 그녀의 어머니란 분은 또 모냐? 자기가 노래해? 왜 연습하는 내내 옆에 붙어서 감나라 배나라야? 자기 딸 목소릴 작은 건 생각지 않고… 연주 소리가 너무 크다고 타박이다. 단원들… 기업 후원 받으려면.. 2008. 11. 23.
[캡처스토리] '베토벤 바이러스' 시장 취임식 전 배달된 메모판 최석균 신임 시장의 당선과 함께 강마에에게 뜻하지 않은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전임 강시장이 음악에 대해 아는 것은 적었으나, 음악에 대한 예의는 있었다. 그러나 신임 시장은 예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것도 모자라… 시향을 자기를 빛나게 하는 소품거리 정도로 밖에 여기지 않았다. 강마에, 때는 이때다 싶었을지도 모른다. 건우도 내치고… 루미도 내치고… 남아야 할 이유 같은 게 별로 없었다. 그렇게 과감히 정리하고 다시 외국으로 떠나려 하는데… 오합지졸 단원들은 그를 가만 놔두지 않았다. 박혁권씨 참 멋지시네요. 혼자만 두루미 거짓말로 도망치는 선생님은 더더욱 보고 싶지 않아요. '내 음악을 위해서 도망친다.' 그런 건 저 이해해요. 선생님 음악 색깔을 지키고 싶은 거… 진심이라는 거 알거든요. 그래서.. 2008. 11. 22.
[캡처스토리] '베토벤 바이러스' 최시장의 횡포에 대한 강마에식 대응법 (4’33) #1. 강마에, 신임 시장을 만나다 신임 시장이 된 최석균 의원. 아직 취임식도 하기 전에 이곳저곳을 시찰 중이다. 강마에, 그의 취임식 축하공연 연주를 요청받는데… 강마에도 신임 시장이 상식적으로만 대하면 애국가 정도는 연주는 해주려 했다. 시향을 뭐 자기 들러리 내지는 액세서리 정도로 생각하는 말투만 아니었다면 말이지… 강마에, 예의 없는 신임 시장에게 축하 연주는커녕 애국가 연주도 못 하겠다고 선언한다. 신임 시장, 시장에 당선되기 위해서 두루미 사기 사건으로 두루미와 전임 시장을 한꺼번에 몰살시키려 했던 사람인데… 그런 사람이 강마에의 이런 돌발적인 행동을 그냥 넘길 것 같지가 않다. #2. 강마에, 자신의 해임건의안이 상정됐다는 소식을 듣다 한창 연습에 열중인 강마에. 루미를 보내고 다시 자기 .. 2008.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