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드라마/베토벤 바이러스37 [캡처스토리] '베토벤 바이러스' 세 주인공의 범상치 않은 이력 #1. 마에스트로 강 - 강건우 공연 10분 전. 이미 관객은 모두 자리를 잡은 상태. 지휘를 못하겠다고 버티는 지휘자. 연습이 덜 돼서 아니, 오케스트라 수준이 안돼서 못한단다. 무릎 꿇고 사정하던 공연 책임자가 돌변하여 지휘를 안 하면 파문이라고 협박해도 꿈쩍도 하지 않는다. "오늘 연주할 곡이 누구 건 줄 아십니까? 브람습니다. 저 나중에 죽어서 천국 가면 그 사람 볼 텐데… 미안해서 고개 못 듭니다."라며 공연장을 뜨는 지휘자. 그 사람이 바로 세계적인 지휘자 - 마에스트로 강이다. 근데 저런 사람 죽어서 천국 갈 수 있을까? #2. 경찰서 교통지도계 강건우 사흘 동안 밤새고 피곤해 지쳐 있던 강건우. 이제 겨우 퇴근하려는데 골목길 교통사고까지 처리하고 퇴근하란다. 건너편 골목은 이삿짐센터가 짐을.. 2008. 9. 22. 이전 1 ···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