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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드라마/남자 이야기38

'남자이야기' 사사건건 김신의 방해를 받은 채도우, 동생 은수를 납치하다 #1. 채도우, 농업벤처 땅 매입할 자금을 위해 펼쳤던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고… 채도우, 농업벤처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60억의 자금이 필요했다. 그래서 친구(?)들을 작전에 끌어들였다. 그리고 일은 순조롭게 시작됐다. 그러나 마지막 주식을 던져야 할 시기에 채도우보다 먼저 움직인 세력이 있었다. 채도우, 이런 일은 예상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번 주식전쟁으로 '드림팀'이 알거지가 된 걸 알고 있었거든… 비록 기자회견장에서 채도우를 망신주긴 했지만… 돈으론 더이상 적수가 안된다고 생각했었다.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다니! 게다가 친구란 놈은 불난집에 부체질 하듯 염장을 지른다. 또한번 모멸감을 느끼는 채도우다. 이럴때 은수에게 위로라도 받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은수는 하필 김신과 아.. 2009. 7. 18.
'남자이야기' 김신과 채도우 '농업벤처'를 두고 또한번의 전쟁을 시작하다 #1. 김신, 김경사에게 하루의 말미를 얻다 아버지와 같았던 양시장이 싸늘한 시체로 돌아온 후… 김신은 그 일과 채도우가 무관하지 않음을 알았다. 분노에 눈이 뒤집힌 김신은 그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채도우와 몸싸움을 벌이고 말았는데 … 남들이 보기에는 업무중인 채도우를 김신이 무작정 덮친 것처럼 보였다. 그러니까 김신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사고를 친 현행범이 된 거다. 그런데 문제는 김신은 이미 전과자 였다는 것. 들어는 봤나? 가중처벌 이라는 걸… 아~ 꼬인다 꼬여! 그 어떤 상황도 김신에게 유리할 것이 없었다. 그 일로 경찰에 잡혀갔던 김신. 그런 김신을 김경주 경사가 빼냈다. 김경사가 일면식도 없는 현행범 김신을 빼내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양시장의 부고 소식을 듣고 달려오는 길에 재미난 사.. 2009. 7. 13.
'남자이야기' 드디어 밝혀진 채도우의 실체 #1. 채도우의 실체 주치의에게 듣다 "그는 사이코패스다" 채동수 회장이 채도우에 대해 알고 싶으면 찾아가라고 한 곳은 채도우의 정신과 치료를 담당하던 주치의의 집이었다. 채도우에게 정신병이 있다고 진단한 그날, 채회장의 오른팔 도만희 실장은 사고를 당해 죽음을 맞았고… 주치의도 그를 피해 은둔 생활을 시작했던 모양이다. 김신을 만나 채도우 얘기를 하는 중간중간 그는 술을 들이키곤 한 걸 보니… 지금도 공포에 떨고 있고 그 사이 많이도 힘들었던 모양이다. 채도우를 10년간 진찰했다는 의사는 그를 '자아도취적 인격장애'로 진단 내렸다. 흔히 말하는 '사이코패스' 라는 것. 그런 진단을 내리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단다. 그나 워낙 주도면밀한 사람이라서… 보통 '사이코패스'는 연쇄살인범이라고 알려졌지만… 대.. 2009. 7. 11.
'남자이야기' 김신, 사고사로 덮어둔 양시장 죽음의 진실을 밝혀내다 #1. 양시장의 죽음 앞에서 이성을 잃은 김신 채 회장이 양시장을 지키라 조언을 들었던 김신은 채도우라면 나쁜 짓을 하고도 남을 것을 알았다. 그래서 도재명에게 늘 곁을 지키라 했는데… 그렇게 지키려 노력했건만 도재명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그 누군가와 사라진 양시장은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다. 양시장의 사인은 음주로 인한 사고사. 이게 말이 돼? 양시장, 술은 입에도 대지 않았거든… 김신은 이 일의 배후에 채도우가 있음을 확신했다. 미친듯이 채도우의 행방을 찾아 헤매던 김신. 김신은 아무일도 없다는 듯 외국인들을 모아 놓고 사업설명회를 여는 채도우를 발견했다. 정만 눈이 뒤집힐 것만 같았던 김신은 포크레인으로 채도우를 위협했다. 김신과 채도우 사이의 악연을 모르던 외국인과 관계자들은 혼비백산해 도망.. 2009.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