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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드라마/남자 이야기38

'남자 이야기' 뻔하지 않아서 좋다 -2회- 김신은 형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모든 것을 이제 자기가 나서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작은 가게에서 시작한 만두 공장은 하루 아침에 날아가 버리고, 사채업자들이 몰려와 공장을 처분하고도 아직도 빚이 많이 남았다. 그 모든 일이 잘못된 보도 하나로 시작되었다. 억울한 일은 풀길이 없고 매서운 현실만이 김신을 괴롭혔다. 김신이 여친 경아에게 몸을 팔아서라도 돈을 달라고 말한 한 건…그녀를 보내주기 위함이었다. 안그래도 연애는 해도 결혼은 부자랑 하겠다는 경아는 떠나 버리고 말테니까. 경아도 김신의 말을 처음 들었을 땐 완전히 김신을 떠라버리려고 했었다. 그러나 김신이 어떤 사람이란 걸 알기에… 다시 그를 찾아 나서는 경아다. 자신은 어떻게 되든… 혼자 남은 형수와 어린 조카들을 지켜주고 싶었던 김.. 2009. 4. 8.
베일 벗은 '남자 이야기' 첫방을 보고... 박용하, 김강우, 박시연의 '남자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첫 회부터 너무 많이 쏟아낸 이야기. 빠른 전개. 정신이 살짝 없다. 그래서 KBS 홈페이지를 뒤졌다. 대체 무슨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건지… 대충 내용을 보니… 냉혈한 채도우가 한 기업을 삼키려는 의도로 작전을 펼쳤다. 그런데 우연히 그 일에 김신(박용하 분)의 형의 만두공장이 언론의 표적이 되었다. 김신의 형은 부모님의 만두가게를 만두공장으로 키울 정도로 능력과 열정이 있었다. 그렇게 열심히 키워온 공장은 한 방송 기자의 취재 방송 하나로 쫄딱 망했다. 방송국 기자는 김신의 형 공장을 '쓰레기 만두'를 만드는 공장이라고 방송 내보냈던 것. 이는 관계 당국의 확인도 되지 않았던 내용으로… 추후에 오명을 벗게 됐지만 방송국은 정정보도 하지 않았다. .. 2009.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