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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드라마/남자 이야기38

'남자이야기' 김신에게 은수란 #1. '쓰레기 만두' 파동에 휩쌓인 김신의 형 만두공장을 하는 김신의 형. 만두공장 취재 온다고 좋아라 했는데… 뉴스는 이상한 방향으로 나가고 있었다. 유통기한이 지난 불량 재료로 만두를 만들고 있다고 보도 되었던 것. 이 일로 공장은 순식간에 몰락의 길로 들어서게 했다. 반품이 들어오는 것은 물론 은행에서는 대출금 독촉이 말이 아니었다. 여론은 먹거리를 가지고 장난을 쳤다며 비난이 쏫아졌고… 인터넷은 악성 댓글로 들끌었다. 그러나 사실은 김신 형의 공장에서 그런 재료를 쓴 것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는데… 그 내용이 신문 귀퉁이 구석진 곳에 자리잡아 보이지도 않았다. 그래서 김신은 형과 그 방송을 보도한 김문석 기자를 찾아갔다. 왜? 정정보도를 요구하기 위해서… 그러나 무책임한 기자는 신문에 정정보도가.. 2009. 8. 11.
'남자이야기' 채도우가 파 놓은 함정에 은수가 희생양이 되어… #1. 김신, 채도우의 덫에 걸리다 채도우의 초대를 받고 찾아간 그곳에 채도우는 없었다. 그 대신 총을 든 케이가 있었을 뿐… 김신, 그 곳에 은수가 찾아올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은수가 찾아오지 않았더라면… 그랬더라면… 김신, 케이와의 싸움이 조금 더 쉽지 않았을까? 다가오는 은수 막아야지, 총 겨눈 케이와 피해야지 바쁘다 바빠. 케이에게만 집중해도 총을 피할까말까 일텐데… 은수의 안전까지 신경써야 하는 김신, 케이에게 제대로 표적의 위치에 서고 말았다. 등 뒤에서 총을 겨눈 케이. 김신에게 총구가 겨눠진 걸 발견한 은수. 아뿔사! 김신은 은수가 왜 놀랐는지 알지 못했다. #2. 은수, 김신 대신 케이의 총에 맞다 아주… 정말 아주 잠깐이었다. 은수가 케이의 총을 향해 달려온 시간은… 케이의 총구가 김.. 2009. 8. 9.
'남자이야기' 너무 늦어버린 김 경사의 수사 #1. 김경주 경사, 양시장 살인사건 증거 수집에 동분서주 하다 아버지 같은 양우선 시장이 갑작스레 사망하자 김경주 경사, 마지막 남은 자신의 승진 기회도 박차고 달려왔다. 자기 관할 지역도 아닌 명도시로 내려 온 김 경사는 양시장이 사고사 한 것이 아니라 살해 당했다는 증거를 잡자 범인을 잡기 위한 증거를 수집 중이다. 사건 현장을 중심으로 범인이 탔을지 모를 버스나 택시에서 본 목격자가 없는지 탐문수사했다. 또 사건현장 주변 일대를 샅샅이 뒤졌다. 범인이 소주를 억지로 먹여 살해를 했으니 무더기의 소주병이 나올 거라 짐작했거든… 그래서 찾긴 찾았다. 그러나 케이가 누구던가? 증거를 남길 리 없다. 병은 산산조각이 난 상태. 그러니 거기서 지문을 찾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는 건 무리다. 김 경사는 이 .. 2009. 8. 6.
'남자이야기' 다시 고개든 채회장의 반격 #1. 채도우, 은수 외에는 관심이 없어 보이는데… 모든 것이 막혀버린 채도우, 은수에게 도와달라 손을 내밀었다. 누군가가 도와 달라고 말하는 걸 가장 싫어하는 채도우가 말이지… 스스로 그런 말을 꺼내다니! 동생 은수에게 평생 하지 않을 것 같은 말을 꺼냈다는 건… 그만큼 채도우가 절박했다는 걸까? 아니면 은수를 미끼로 삼으려는 걸까? 도대체 채도우의 속을 알 수가 없다. 채도우는 은수가 없으니 멈춰지지 않는다는 말로 은수를 꼼짝 못하게 붙들었다. 누구의 부탁도 거절하지 못하는 은수… 멈춰지지 않는다는 말에 더더욱 오빠의 청을 거절할 수 없었다. 뭔가 많이 변해 있는 채도우는 회사에 만기 어음이 돌아올 날짜가 입박했다고 해도 회사 일에 집중하지 않는다. 채도우는 그저 은수가 집에 들어왔는지만 궁금할 뿐….. 2009.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