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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드라마/진이의 짜투리

연아 세계선수권 첫 우승, 꿈의 점수 200점대를 가볍게 통과 - 합계 207.71점

by 하진다이어리 2009. 3. 29.
#1. 김연아, 세계선수권대회 첫 우승!  시상식에서...


아사다 마오는 이제 김연아의 상대가 아니었다. 대신 일본엔 안도 미키의 부활이 있었는데~
쇼트 프로그램에서도 최고점을 받았던 김연아. 경기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쇼트 프로그램은 쇼트 프로그램일 뿐이라고~ 생각했다고!
이런 김연아의 마음가짐이 오늘의 우승을 이끌지 않았을까!
하여간 다음 대회엔 아사다 마오가 아닌 안도 미키를 눈여겨 봐야 할 것 같다.

#2. 안도와 감격 → 뜨거운 감격의 눈물 → 행복한 미소


김연아는 경기를 마치고 평소 때와 다른 표정을 지었다.
평소엔 관중에 대한 환호에 환한 미소로 답하곤 했는데... 오늘은 본인도 감격했는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안았다.
그리고 LA 에 퍼진 애국가가 흘러 나올 때, 연아는 기쁜 눈물을 흘렸다.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마치고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첫 우승을 맞은 연아의 눈물에 나도 함께 가슴 뭉글해졌다.

그리고... 태극기를 두르고 환호하는 관중에 답하는 연아는 이제 맘껏 편안한 미소를 짓는다.
사랑스러운 연아다!

#3. 아사다 마오, 너무 긴장했었나?


아사다 마오. 연습 때부터 얼굴 표정이 밝지 않았다.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었는데...
그래서였나? 아사다 마오,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조금은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