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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과 아벨7

'카인과 아벨' 마지막 회 - '초지' 커플 까치발 키스 선우를 수술하고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 선우를 보며 괴로워하던 초인. 영지는 초인의 마음에 앙금이 풀리면 자기를 찾아 오라며 천안으로 내려갔다. 영지를 찾아 천안을 찾은 초인과 영지는 키스를 나누는데… 소지섭의 키가 너무 큰 걸까? 한지민의 키가 너무 작은 걸까? 까치발을 해야 하는 영지가 귀엽다. 하지만… 클로즈업 장면이 없어서 아쉬웠다는거!!! ^^ 2009. 4. 24.
'카인과 아벨' 초인, 선우에게 용서를 암시하며 종영하다 의학 지식이 거의 Zero인 나는 선우를 수술한 초인의 수술이 제대로 한 건지는 모르겠다. 다만, 함께 수술에 참여한 의사는 초인이 선우의 종양을 남겨 두고 수술을 마쳤다고 했는데… 수술 후, 깨어난 선우는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마치 수술이 잘못된 것처럼… 그런 선우가 딱 두 번 반응을 보였다. 한번은 서연이 읽어 준 아버지의 편지를 들으며… 또 한 번은 초인이 한 말을 듣고서… 아버지가 보낸 편지엔 이런 얘기가 있었다. 아버지는 선우가 5살 때… 초인을 입양하며 인큐베이터에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것만 걱정했지… 어른스럽게 그 옆을 지키는 어린 아들의 마음을 읽지 못했다고 했다. 그게 "저도 봐 주세요~"라는 말인 줄 몰랐다고… 그리고 아들이 성장한 후 선우를 신경외과로 전과 시킨건 자신의 .. 2009. 4. 24.
'카인과 아벨' 초인 영지에게 청혼하다 초인은 친 부모가 어떻게 죽음을 맞이했는지 알아 버렸다. 초인이 어머니라고 부르고 살았던 나혜주 부원장이 사고를 가장해 죽였던 것. 교통사고를 당한 어머니의 뱃속에 있었던 초인은 날 때부터 고아였다. 그래서 이종민 원장을 아버지로 선우를 형으로 의지하며 살았다. 나혜주 부원장에게도 아들로 받아들여지고 싶었던 초인이었는데… 그렇게 어머니로 여기던 그녀가 병원을 갖기 위해 자신의 부모를 죽음으로 몰았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 친형과 같았던 선우가 자기를 죽이려 했다는 사실도 받아들이기 힘들었는데… 부모님까지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는 사실은 초인을 뿌리 채 흔들어 놓았다. 이제 선우와 부원장에게 초인이 할 행동은 단 한가지 밖에 없었다. 이사회를 통해서 그들을 몰아 내는 것. 그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 2009. 4. 16.
'카인과 아벨' 초인, 영지에게 기습 키스 하다 드디어 초인(소지섭 분)이 영지(한지민 분)에게 마음을 내 보였다. 초인이 기억을 완전히 되찾은 건지, 아닌지 걱정이던 영지. 완전한 기억은 되찾지 못한 척 했던 초인. 초인은 형 선우가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선우 앞에서 기억을 찾았다는 걸 숨기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영지와 감자 만둣국을 나눠 먹으면서도… 초인 "그런데 이 감자 만둣국 은근히 중독성있는 게 꼭 영지씨 같은 거 알아요?" 영지 "중국도, 우리 오빠도, 청주도 다 기억나는 겁니까? 내 욕심 때문에 선생님을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잘못 했습니다." 초인 "사실 궁금한 게 있었어요. 우리가 서울에서 다시 만났을 때 오강호로 만난 오영지를 좋아한 건지… 중국에서 만난 가이드 오영지를 좋아했던 건지… 그런데 이제 상관 없어요... 2009.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