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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주29

[캡처스토리] '떼루아' 태민, 할아버지 강회장에게 우주를 선보이다 #1. 무례한 손님을 대하는 강사장의 자세 우주, 태민이 1주일 안에 외우라는 와인 리스트도 완벽히 외우고 자기만의 표현 방식까지 찾았다. '라보에' 위조 사건도 그렇게 덮어지는 것 같아 우주는 간만에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떼루아'에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왔다. 한때 우주가 취직할뻔한 다단계 업체 사람이 우주를 불렀다. 결국, 자기 사업을 믿지 못하더니 겨우 이런 데서 일한다며 무안을 주는 안하무인 손님. 우주에게만 그랬다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을 텐데… 이분 계동 삼촌에게 또 찝쩍거렸다. 얼마를 버냐느니… 요즘 말 잘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줄 아냐느니… 말 못하면 살기 힘들다느니… 그러다 결국 계동 삼촌이 말을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삼촌을 바보 취급했다. 이걸 우연히 지켜본 태민. 또.. 2009. 1. 22.
[캡처스토리] '떼루아' '라보에'를 위조했던 우주, 태민에게 용서 받나? #1. 우주가 위조한 '라보에', 태민에게 딱 걸렸다 평소 진중한 것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우주의 단짝친구 공육공. 겨우 준수의 오토바이 뒤에 탄 걸 자랑하느라 와인을 흔들다가 그만 '라보에'를 깨뜨렸다. 우주에게 비밀을 지켜 달라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비는 것까지는 그렇다 치고… 라벨을 위조해서 나타나 우주에게도 동참하도록 종용했다. 공육공이 우주가 위조하게끔 한 한가지 사실이 더 있는데… 그런 우주가 태민이 잃어버린 '마이어'를 가지고 있다는 것. 우주는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딱 한 번만이라는 단서를 달고 위조를 하지만… 태민이 누군가! 이 분야에서는 최고의 실력자에 속하는 사람 아닌가! 딱 걸리고 말았다. #2. 우주를 도와주려는 조이의 배려는 고맙지만… 우주는 와인을 위조했다는 이유로 태민에게.. 2009. 1. 20.
[캡처스토리] '떼루아' 우주 '라보에'를 위조하다 #1. 와인공부 삼매경에 빠진 이우주 태민이 내준 숙제. 1주일 안에 '떼루아'에 있는 와인 리스트에 올라 있는 모든 와인 이름을 외워라. 종류, 향… 그리고 손님들에게 말할 수 있는 이우주만의 독특한 표현까지… 우주, 태민에게 아로마키트까지 선물 받았겠다… 원래 타고난 개 코에다… 글보다 술을 먼저 배웠다니… 그녀의 열공은 곧 결실을 보게 될 것만 같은데… #2. 단짝 친구 공육공, 일생에 도움이 안 돼!!! 친구는 열공하느라 밤을 새우지만… 공육공에게 와인은 많이 마시면 가슴이 커지지나 않을까? 정도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 우주, 와인 리스트에 없는 와인 한 병을 발견하고 뭔가 싶어 이리저리 살피는데… 덜렁이 친구 공육공… 그 와인을 뺏어 들더니… 어제 있었던 요리사 준수의 오토바이 탔던 게 신났던.. 2009. 1. 18.
[캡처스토리] '떼루아' 이우주, 와인공부 삼매경에 빠지다 #1. 조이, 우주의 일이라면 무엇이든 돕고 싶다 '떼루아'를 혹평했던 평론가를 다시 맞았던 우주는… 큰 국가고시를 치러낸 것 같은 긴장 속에 하루를 보냈다. 손 떨리고… 발 떨리고… 심장 떨리는 그런 시간을… 다행히 평론가는 만족하고 돌아갔다. '떼루아'가 다시 찾고 싶은 레스토랑이라는 말을 남기고… 우주의 하루 마무리는 '청소'. 인기척에 놀란 우주, 돌아보니 조이다. (간 떨어지는 줄 알았네~) 부잣집 도련님 조이, 우주를 대신해 홀을 청소해 주신다. 우주가 아무리 말려도 소용이 없고… 우주는 안절부절못하는데… 우주, 남자한테 이런 대접 받아본 게 처음이기도 하지만… '우젤재'에게 걸리면 골치 아픈 일인데… 이걸 걱정하는 우주에게 조이는 빨리 끝낸다며 더 열심이다. 조이, 우주에게 단단히 빠진 모양.. 2009.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