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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주29

[캡처스토리] '떼루아' 태민, 우주 찾아 청도로 내려가다 #1. 우주, '떼루아'를 나가다 양대표가 '떼루아' 근처에 동종업인 와인 레스토랑을 연다는 소식에 민감했던 태민. 이런 태민에게 걸려온 양대표의 전화는 태민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태민보다 먼저 우주의 재능을 인정하고 우주를 칭찬하던 양대표였으니… 태민이 무엇을 상상할 수 있겠어? 게다가 우주가 양대표를 직접 찾아갔다니 속에서 불 같은 화가 훅 치고 올라왔다. 태민 "양대표가 뭐래? 자기 레스토랑에서 같이 일하재? 수습기간 없고… 월급 올려주고… 정식 소믈리에 시켜 줄 테니 오래? 열심히 일하면 '남초' 되찾아 주겠데? 가고 싶으면 가!" 우주 "그래요 저 사장님 말씀대로 저 양대표한테 제안받았어요. 새로 생긴 레스토랑에서 더 크고… 더 제대로 배우래요. 월급 여기보다 3배나 올려주고, 소믈리에가 아니.. 2009. 1. 31.
[캡처스토리] '떼루아' 이우주, '떼루아'를 살리기 위해 양대표에게 무릎 꿇다 #1. '떼루아'를 찾은 양대표 "나도 이 동네에 투자 좀 해야 되겠어" 양대표가 '떼루아'를 다시 찾았다. 이유인즉, 자신의 미르무역이 태민이 나간 후로 2위로 밀렸다는 것. 게다가 1위를 빼앗은 그 업체 대표를 태민이 만났다는 것이 양대표의 심기를 건드렸나 보다. 양대표 "성진 와인이 업계 1위야. 미르무역이 와이 업계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있었나?" 태민 "없죠." 양대표 "성진와인 김대표랑 만났었어? 왜?" 태민 "제가 언제까지나 미르무역 와인만으로 장사할 순 없지 않습니까?" 양대표 "그렇지! 그래야, 강태민이지! 자네 실력이라면 레스토랑 업계에서 금방 1위 할 거야." 태민 "대표님 실력이면 좋은 직원 찾아내서 곧 업계 1위 되찾으실 겁니다." 양대표 "그렇지 않아도 그럴 생각이야. 부러워~ .. 2009. 1. 29.
[캡처스토리] '떼루아' 우주와 태민 추억 하나를 만들다 #1. 우주, 태민에게 데이트를 제안하다 우주를 강회장에게 소개하며 우주에게 실수했던 태민. 태민의 마이어를 가지고 있던 우주. 이들은 서로에게 한가지씩 미안한 일이 생겼다. 갑자기 강회장에게 끌려가 부모 없이 자랐단 소리까지 듣게 했던 태민은 계속 우주가 맘에 걸렸다. 태민은 우주에게 마이어 일을 잊어줄 테니 할아버지한테 갔던 일 잊어 달라고 제안해 봤지만, 화만 더 돋웠고… 소믈리에 칼을 내밀어 봤지만… 어린 애 달래는 거냐고 핀잔을 들었다. 태민은 우주에게 칵테일을 만들어 주며 화해를 시도하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다 못 해… 과했나 보다. 술이 약한 태민은 취했고… 자기도 술에 취해 힘이 달렸던 우주는 태민을 가까운 자기 방에 눕혔다. 둥근 해는 진작 떴는데… 왜 하필 이들의 눈은 진작 뜨지 못했을.. 2009. 1. 27.
[캡처스토리] '떼루아' 태민, 우주의 방에서 잠들다 #1. 태민, 할아버지에게 우주를 선보이다 태민, 아무리 강회장이 지선에게 한 행동이 화가 나더라도 우주에게 그런 무례한 행동을 하면 안 되는 건데… 느닷없이 우주를 이끌고 강회장에게 간 태민은… 자기 주변엔 이렇게 천의 고아 같은 사람밖에 없으니 어쩌겠냐고 따진다. 그게 우주를 데리고 할아버지에게 가서 할 말은 아닌 거 같은데… 둘이 사귀고 있었다면 또 모를까… 우주는 길 가다 날벼락 맞은 기분이다. 이 천하에 제일 재수 없는 새끼 같으니라고! #2. 우주, 태민 앞에서 마이어를 쏟다 태민에게 그런 대우를 받을 이유가 없었던 우주. 짐처럼 가지고 있던 마이어를 꺼내왔다. 그리고 태민 앞에서 마이어를 쏟았다. 이때는 태민이 마이어 때문에 꼬인 인생도 생각나지 않았다. 다만, 그의 인생에 그렇게 중요한 것.. 2009.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