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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11

[캡처스토리] '에덴의 동쪽' 소년원에서 만난 독사, 동철에게 비수를 꽂다 #1. 소년원에서 만난 독사, 동철에게 칼을 건네다 동욱의 방화죄를 대신 짊어지고 도주했던 동철. 얼마 도망치지도 못하고 잡혀 소년원에 들어갔다. 신태환의 마수는 소년원에까지 뻗치고, 고아파가 그 일을 맡았다. 동철은 소년원에서도 안전하지 못한 것. 갖은 폭행과 위협에 시달리던 어느 날 화장실 밑으로 칼이 한 자루 들어왔다. 놀라 칼을 들고 나온 동철. 독사가 싸우자고 하는 것 같진 않은데… 독사, 꼭 필요한 때가 있을 거란다. 과연 독사는 아군일까? 적군일까? #2. 동철과 독사, 함께 탈옥하고 함께 바닷속 보물을 꺼내다 자의든 타의든 동철은 고아파와 함께 탈옥을 했다. 그리고 미리 계획됐던 바닷속 보물을 꺼내러 갔다. 이때까지는 동철과 독사가 함께였다. #3. 동철과 독사, 어긋나기 시작하다 동철이 .. 2008. 9. 25.
[캡처스토리] '에덴의 동쪽' 붙잡혀 소년원에 들어간 동철, 탈주를 시도하다 #1. 동욱의 죄를 뒤집어쓰기로 한 동철, 기차로 도주 길에 오르다 신태환의 별장에 난 불. 신태환은 분명 동철, 동욱 형제를 방화범으로 몰 것을 알았다. 막다른 골목에 몰렸다고 직감한 동철은 방화를 자신이 저지른 것으로 하고, 동욱에게 법 공부를 해서 법으로 신태환을 심판할 숙제를 넘겼다. 역으로 향한 두 형제, 기차는 이미 출발한 상태, 동철은 죽어라 달려 겨우 기차에 오를 수 있었다. #2. 동철, 달리는 기차에서 뛰어 내리다 역에 도착한 신태환 일행, 동철이 기차를 타고 도주했다고 확신하지만, 기차는 이미 떠나고 말았다. 기차에 오른 동철은 그곳에서 한신부를 만나는데… 한신부, 동철을 걱정하는 맘으로 아직은 집을 떠날 나이가 아니라고 하지만… 세상에 대한 불만과 불신으로 가득 찬 동철은 하나님이 .. 2008. 9. 21.
'에덴의 동쪽' 1961년의 그들 1971년에는… #. 그들의 관계도 1961년 이기철의 아내 양춘희 여사는 둘째 동욱을 낳았고, 양춘희 여사가 깔아준 멍석 덕에 정자는 기순이를 임신했었다. 유미애 간호사를 매몰차게 버린 신태환은 태성그룹의 딸 오윤희와의 사이에서 명환을 얻었다. 그것도 동욱이 태어난 병원에서 동욱과 같은 날에. 때론 악연인 우연도 있는 법! 그해 역장의 딸은 미혼인 상태로 아이를 임신했었다. 그 아이가 지현이 할아버지인 역장과 함께 살고 있다. 10년이 지난 1971년 아버지를 구하지 못해 가슴에 죄의식을 품고 살던 동철은 열다섯 살이 되었고, 이젠 제법 머리가 굵어 아버지를 대신해 돈을 벌 생각을 하는 기특한 녀석으로 자랐다. 동철이 버럭버럭 소리지르는 걸 보면, 아버지 이기철 보다는 엄마 양춘희 여사를 더 닮은 듯하다. 동욱이 태어.. 2008.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