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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이야기14

'남자 이야기' 채회장, 사기꾼 '드림팀'에게 손을 내밀 수 밖에 없었던 사연 #1. '드림팀'은 50억 사기는 성공했지만…채동을 벼랑 끝으로 몰진 못했다 드림팀은 첫 작전을 통해 채동건설로 부터 50억 사기 치는 일을 가뿐히 해냈다. 그러나 그들의 목적은 단순히 사기쳐서 돈을 꿀꺽 삼키는 일이 전부가 아니었다. 그들은 이 돈으로 채동의 주식을 사들이고 '채동건설, 주하이 개발 수주'가 거짓임이 등통나기 전에 주식을 팔아치으며 채동을 다시 일어서지 못하게 하는게 최종 목적이었다. 그래야만 다시는 김신 형 같은 희생자가 생기지 않을테니까 말이지. 채동으로부터 50억을 챙긴 드림팀의 사기는 한껏 고무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 축제같은 분위기는 은수의 전화 한 통에 얼어 붙고 말았다. 그것은 이미 채도우가 그들의 사기 사건을 알고 있다는 정보 때문이었다. 만약 채도우가 사기 사건이란 걸 .. 2009. 5. 12.
'남자 이야기' 김신이 50억을 꿀꺽 삼킬 때 채도우는… #1. '드림팀'의 활동을 감지하는 채도우 채회장을 치매로 채동건설에서 밀어내려다 오히려 상무직을 박탈당한 채도우는 집을 나가 있었다. 마지 집과는 인연을 아주 끊을 사람처럼… 그러다 도우는 은수가 선을 본다는 소식을 듣는다. 누구보다도 은수를 끔찍히 여겼던 도우는 은수가 선을 본다는 호텔을 찾았다. 대체 어떤 녀석이랑 선을 보려는 것인지 걱정 됐던 거지. 아버지 채회장은 딸을 사업을 위해서라면 팔아 먹고도 남을 위인이란 걸 알았거든… 그렇게 은수가 선을 보려는 호텔로 들어서는 채도우는 김신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걸 발견한다. '어~ 김신이란 인물이 드나들만한 곳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든 채도우는 김신의 행동을 유심히 살핀다. 그리곤 오이사가 정신없이 그 뒤를 쫓는 이상한 상황을 목격하고 말았다. 알.. 2009. 5. 9.
'남자 이야기' 은수가 가담한 '드림팀' 50억을 꿀꺽 삼키다 도만희 실장 죽음의 순간을 경태와 함께 들었던 친구 박문호, 아버지에게 버려졌던 것으로 알았지만… 아버지의 죽음 후에야 속 깊은 부정을 알게 된 도재명. 그리고 채도우에게 형과 경아를 빼앗긴 김신이 뭉친 드림팀. 그들의 목표는 채동건설을 벼랑 끝으로 모는 데 있었다. 그들이 1억 원을 종자돈 삼아 이제 서서히 작전의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1. '드림팀', 채동건설을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를 던지다 후진페이가 입국했다는 소식을 들은 채동건설은 더 안달이 났다. 그것은 후진페이가 '주하이' 개발에 핵심 브로커였던 것! 채동건설의 오이사는 후진페이를 만나려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호텔로 달려왔다. 이런 채동의 움직임을 기다리던 '드림팀'은 무선 마이크와 마징가가 해킹한 채회장의 컴퓨터를 통해 채동건설의 움직임.. 2009. 5. 6.
'남자 이야기' 채도우, 경아를 작전에 끌어들이기까지... #1. 채도우가 만난 경아는… 채도우가 경아를 처음 공식적으로 만난 건… 경아가 처음 텐프로의 장마담을 찾아갔을 때였다. 모자를 깊게 눌러 쓴 경아는… 아직은 그쪽 세계에 발을 들여놓을 준비가 될 던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였을까? 경아는 채도우에게 '이 여자, 주방에나 보내'는 소릴 들었다. 경아, 그 소리에 … 옷 단추를 하나씩 풀며 자기 몸 값으로 1억을 불렀다.자기도 알아볼 만큼 알아보고 왔다나 모라나~ 이런 경아의 돌발행동에 채도우, 왠지 그녀가 평범하지 않다는 걸 조금은 느꼈을 것도 같다. 그 후로 3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서로의 첫 만남 조차 기억에서 사라질 즈음에 감옥에서 석방된 김신이 경아를 찾았다.아니 경아는 이제 제니라는 이름으로 텐프로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을 때였는데… 아마도 .. 2009.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