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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드라마937

허지웅 "언니 나 맘에 안들죠?란 뜻은 X같냐와 같은 의미"…이태임 예원 대화 진정한 속 뜻은? 요즘 이태임과 예원 사이의 욕설 막말과 반말의 건방짐이 누리꾼들은 물론 방송사를 뒤흔들고 있다. 너무도 놀라운 사실은 연예인들의 말다툼을 종편에서 무슨 커다란 정치 뉴스 다루듯 했다는 사실이다. 굳이 두 여인네의 다툼을 이렇게 키워야 할만큼 TVXX은 뉴스꺼리가 없었던 걸까? 많이 실망스러웠다. 가만 뒀다면 둘다 크게 다치지 않고 서로 화해할 수도 있는 일은 아니었을까. 지금은 진실이 아닌 자기 주관의 분석자료들이 난무하고 있다. 허지웅은 예원이 이태임을 도발했다고 주장되고 있는 "언니 나 마음에 안들죠?"라는 뜻을 몰라 주변에 물어봤더니 "X같냐?"라는 말과 같은 어감이라는 답을 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여자의 한마디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 예를 들면 남자가 여자를 소개받을 때 첫번째 질문도 "예쁘냐?".. 2015. 3. 30.
'펀치'에 제대로 한방 먹다 전에도 고백한 바와 같이 나는 현빈의 고정 팬이 되기로 한 사람이다. 그래서 여전히 난 본방사수를 하고 있다. 그 와중에 예전에 좋아했다가 애정이 식었던 김래원이 다시금 심금을 울려 몇자 적어보고자 한다. SBS '펀치'는 그다지 기대작은 아니었다. 김래원도 그렇고 김아중도 그렇고 최근에 이렇다할 활약이 없었다. 무심코 보기 시작한 '펀치'는 첫회부터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몰입감을 이끌며 스토리를 풀어 나갔다. 섣부른 예견이 무색하게 할만큼.... 다음엔 어떤 이야기로 반전을 준비했을까, 기대하게 만든 드라마다. 마지막회가 해피엔딩이 되리라고는 생각했었다. 시한부 인생의 박정환(김래원 분)의 죽음을 막을 순 없지만, 신하경(김아중 분)이 어떻게 소생할지는 짐작도 하지 못했다. 마지막에 반전을 보이지 않을.. 2015. 2. 18.
[편파시청] 난 '하이드 지킬, 나'를 지킬란다 국민동생 현빈이 군입대를 마치고 영화 '역린'에 이어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로 돌아왔다. 현빈이 왜 국민동생이냐고? 그건 그냥 편파시청을 하는 내가 지어준 별명이다. 현빈은 누구나가 다 기억하는 SBS '시크릿가든' 김주원으로 수많은 화제를 남기고 꽉찬 나이에 해병대에 입대했다. 현빈의 군입대부터 자대배치를 받고 어떻게 지내는지가 뉴스가 됐었다. 현빈이 지나친 관심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기 전까지! '시크릿가든'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현빈이 군입대를 불이나케 하기까지 그 짧은 시간에 보여준 처세(?)는 인상 깊었다. 우쭐함도 없었고, 건실한 청년의 모습으로 해병대라는 다소 어려운 군생활을 택하며 당당하게 군대로 몸을 숨겼다. 그 짧은 시간이 나에게 그를 국민동생으로 만든 계기가 됐다. 그때부터 인 .. 2015. 2. 3.
'해피투게더' 오타니 료헤이, '명량' 출연한다니 일본인父가… ▲ 오타니 료헤이가 일본인으로 영화 '명량'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이 남자 어디선가 많이 본 사람이다. 이름은 그다지 익숙하지 않지만 어눌한 한국말로 방송 여기저기에 얼굴을 내비치고 있다. 그는 일본인으로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타니 료헤이다. 오타니 료헤이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영화 '명량'의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도 1000만 배우 대열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뜨거운 남녀 특집'으로 최여진, 클라라, 걸스데이 유라, 샘 오취리, 에네스 카야, 오타니 료헤이가 출연했다. 여자 출연자들은 무슨 특징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남자 출연진은 모두 외국인으로 국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외국인이다. 가나 사람.. 2014.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