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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드라마937

태양의 후예·도깨비의 이응복 감독, 왜 김은숙 작가 차기작서 빠졌나했더니...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는 김은숙 작가의 작품으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지만, 이응복 감독의 촬영감각은 작품에 정점을 찍은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이응복 감독이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참여하지 않아 의아했다. 그 궁금증이 오늘에서야 풀렸다. 이응복 감독은 넷플릭스에서 제작하는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동명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스위트홈’을 제작한다. 왠지 엄청 기대되는 조합이다. 최근 웹툰이 신선한 소재로 부각되고 있고, 이응복 감독은 그걸 최대한 극대화해 촬영할 수 있으니 말이다. 2019. 12. 18.
BTS는 손석희 사장도 사과하게 만드는구나!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뉴스룸’에서 그룹 방탄소년단과 소속사(빅히트)가 수익 배분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공식적인 사과다. 손석희 사장은 취재 과정에서 소속사 사전 허락을 받지 않고 일부 (소속사) 시설을 촬영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아직 소송도 안 하는 상황에서 너무 앞선 보도였다는 비판도 진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더할나위 없이 정중한 사과로 보인다. 물론 확인되지 않은 상황을 보도한 것에 대해 사과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그런데 문득 BTS는 건드리면 안되는 어떤 존재가 된 것은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갖게 된다. 어떤 스타를 누구나 좋아하거나, 누구나 싫어하는 경우는 없는데 말이지.BTS에 관심 없으며 칼 맞을 것 같은 이 불길함은.. 2019. 12. 17.
'사랑의 불시착' 억지스런 설정 현빈-손예진 러브라인 가능할까 누군가는 문제가 될 작품이라 예견했던 현빈과 손예진의 '사랑의 불시착'이 드디어 방송됐습니다.문제가 될 것 같긴 합니다.그들의 첫 만남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남과 북의 남녀의 만남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해외에서 우연히'였다면 더 큰 문제가 될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그런 일이 실제로 있을수도 있는 일이니 말이죠. 그렇다면 이런 억지스러운 설정이 오히려 약이 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전혀 공감갈 수 없는 전개가 말이죠. 드라마를 실제와 혼돈하는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초반 시청소감은 '글쎄'정도. 4회까지는 살펴볼 생각입니다. 2019. 12. 16.
강용석, 김건모 '강간'으로 고소...왜 강용석인가 강용석이 김건모를 강간혐의로 고소했다. 2016년 8월에 있었던 사건으로 피해자는 강간을 당하던 당시 김건모가 입었던 배트맨 의상 때문에 고통스럽다고 했다.김건모 배트맨 의상이 방송에 나온 것이 언제였더라? 한 1년쯤 전인가 그랬던 거 같은데...왜 그때 고소하지 않았을까. 쉰이 넘은 김건모가 어린 신부를 맞아 가슴 먹먹한 프러포즈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왜 고소인은 지금 시점에 고소를 했을까? 그리고 왜 하필 강용석이 나섰을까? 2019.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