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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드라마/진이의 짜투리97

이승철, 왜 유독 존박에게 박한 평가 내렸을까 슈퍼스타K 시즌2가 10월 22일 밤을 넘겨 23일 새벽 허각이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사실 존박이 우승을 하든... 허각이 우승을 하든... 누가 우승을 해도 그다지 크게 놀랄 일은 아닌 것 같았지만... 그래도 허각의 우승이 조금은 놀랍기는 했다. 왜냐면... 다들 존박의 우승을 점쳤거든.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장재인의 탈락으로 이거... 작년 시즌 1과 너무도 똑같은 양상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기도 했었다. 지난해에도 결승까지 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던 길학미가 탈락하고... 서인국과 조문근이 최종 결선에 오르면서 사실상 서인국의 우승을 짐작했었다. 그러니까 딱 장재인이 탈락할 때.... 혹시 지난해와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됐던거지. 그러나 허각이 ARS의 힘을 얻으.. 2010. 10. 24.
'인아' 비난 광고에 김수현 '웃음도 안나' 발언 과연… 9월 29일 한 일간지에 '참교육 어머니 전국모임'과 '바른 성문화를 위한 전국연합'에서 광고를 하나 게제했다. 내용인즉,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다뤄진 동성애를 보고 이에 동조하는 이들이 늘어 '게이'가 된 아들이 에이즈로 죽으면 어떡하냐는 거다. 이에 대해 작가 김수현 님은 29일 트위터를 통해 "'인아(인생은 아름다워)' 보고 게이 된 내 아들 에이즈걸리면 운운 광고 났다면서요. 웃음도 안 나오네요. 전혀 내 마음 힘들지 않아요. 근데 메이저 신문인데도 돈만 내면 말 안 되는 광고도 받아주나 봐요"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런데 이런 어머니의 마음을 김수현 작가는 생각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드라마라는 것의 특성이 시청자를 설득하고 공감을 끌어내는 걸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렇다면 .. 2010. 9. 30.
신정환, 궁지에 몰린 쥐…결국 고양이 무는 격인가 신정환의 대국민 사기극은 '한밤'의 취재 덕으로 만천하에 거짓이 들통났다. 처음이 아닌 신정환은 도박은 소위 말하는 가중처벌 쯤으로 용서나 양해가 어려운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는 상황. '뎅기열' 이란 걸로 탈출을 시도했던 신정환 혹은 신정환 소속사의 의도는 '한밤의 TV연예' 취재로 일순간 새빨간 거짓말임이 들통났다. 그후, 수습 하러 갔던 매니저의 인터뷰에 따르면… 신정환이 일이 커져 많이 당황해 하고 있으며 '패닉' 상태라고 전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말도 없이 돌연 잠적해 버리는 바람에 신정환을 데리고 귀국 하려던 매니저는 홀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그럼 잠적했던 신정환은 어디서 뭘 했을까? 그는 과감하게도 여친을 대동하고 바카라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연예계 생활 한두해 한것도 아니고, 그는.. 2010. 9. 14.
'장키' 내맘대로 주연 변경 '장난스런 키스'를 보며 뭔가 2%가 아닌 98%가 부족한 듯한 느낌은 왜일까. 그래서 주인공을 좀 바꿔봤다. 김현중의 백승조 역에는 이기광. 정소민의 오하니 역에는 f(x) 설리. 이기광은 현재 MBC '일밤-뜨거운 형제'에서 아바타로 분하며 깔끔한 외모로 여심 몰이를 하고 있다. 최다니엘이 딱 제격이지만 그가 너무 늙어서(?) 안된다면 키가 작은 것이 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기광은 어떨까. 아바타 역할도 어찌보면 연기라고 볼 수 있고, 그다지 주목 받지 않았지만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빵꾸똥꾸 진지희의 일방적인 러브공세를 받는 역으로 연기 경험도 있다. (사실 진지희는 윤시윤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극중에서는 이기광에게 꽂혀 있었다.ㅋㅋ) 때로는 생크림 케익 처럼 부드럽기도 하지만, 옷을 벗으면 멋.. 2010.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