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 드라마/떼루아

[캡처스토리] '떼루아' 강태민, 루이의 공격에… 라피트도시에 런칭까지 문제가…

by 하진다이어리 2009. 4. 27.

#1. 우주를 향한 마음을 더이상 감출 수 없었던 태민

태민과 우주의 사랑은 마치 금지된 사랑인 양… 서로 피하려 노력했었다.
그래도 감춰지지 않는 그들의 사랑이었다.
때문에 지선은 상처를 받았고… 조이는 아파하는 지선을 보며 태민이 원망 스러웠다.
우주, 그렇게도 듣고 싶었던 사랑 고백을 받았지만 그저 좋아할 수만은 없었다.
태민은 태민대로 지선에 대한 미안함과… 조이를 용서하지도 못하면서 미워하지도 못해 힘들었다.

#2. '떼루아'로 돌아온 우주

태민이 고백을 했더라도 냉큼 태민에게 달려갈 순 없었다.
우주는 태민을 지워보려 노력도 해 봤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태민에 대한 마음은 커져만 갔다.
우주가 없어 모든게 혼란스럽다는 태민. 흔들리던 우주는 결국 다니던 레스토랑을 그만두고 '떼루아'로 돌아왔다.

#3. 괴물이 되기로 한 조이는 거침없이 달려간다

조이, 태민에게 과거 자신이 태민의 부모님을 사고로 돌아가시게 한 것을 고백하고 용서 받고 싶었다.
그리고 모든 걸 태민에게 넘겨주고… 자신은 프랑스로 돌아가려 했는데…
태민은 용서는 커녕 조이가 곁에 가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만약, 용서 받을 수 없다면 '괴물'이 되기로 작정한 조이.
그동안 자신을 믿고 따르던 다른 이사들의 제안을 수락했다.
그것은 조이를 몰아내고자 계략을 꾸미는 강회장에게 반기를 들자는 것이었는데…
조이는 강회장을 몰아내는 일 외에도 손대고 싶은 일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떼루아'.
그건 즉, 강태민을 건드리겠다는 얘기가 된다.
강태민을 건드리는 지름길은 같은 마음인 양대표를 찾는 일.
조이는 양대표를 찾아 와인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전하는데…

#4. 조이의 결심은 태민에게 전해지고…

조이가 태민의 자리로 예정되어 있던 자리를 승계했다는 소식은 만방에 퍼졌다.
이 일은 지선에게도 놀라운 사실이었는데…
걱정이 되어 강회장을 찾은 태민이 들은 얘기라곤…
할아버지 방식대로… 할아버지가 수습하겠다는 얘기 뿐.

답답한 마음에 조이를 찾았지만… 조이는 문조차 열어주지 않았다.
어쩌다 마주친 조이는 예전의 조이가 아니었다. 태민을 향해 제대로 전쟁을 선포했으니까…

#5. '떼루아'를 찾은 밤손님

'떼루아'에 밤손님이 찾았다. 우연히 그곳을 들렀던 진상 아저씨는 엉떨결에 우주에게 도둑으로 의심 받게 되는데…
도둑은 CCTV 까지 망가뜨리는 치밀함을 보였다.
그런데 문제는 밤손님이 손을 댄 것이 라피트도시에 런칭행사에 사용할 와인이었다는 거.
몽창 깨져버린 와인.

라피트도시에 런칭행사는 최고의 레스토랑에게 주어진 특권 이었다.
그런데… 그 와인을 잃었다는 것은 신뢰에 큰 손상이 가는 일이었는데…
그 일이 벌어진 것이다. '떼루아'의 신뢰가 바닦에 떨어지는…

#6. 서로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다

이제 강회장과 강태민의 거취가 거론 될 이사회가 열릴 예정이다.
태민은 원래 회사에 욕심이 없었던 터라 큰 문제가 되진 않지만… 강회장은 아니다.
강회장이 만든 회사고… 강회장이 키웠던 회사였다. 그런 회사 이사들이 이제 강회장을 몰아내려 하고 있다.
그런데… 강회장은 아직도 고집을 피운다. 이사들을 만나 설득해도 부족한데… 아직도 옛날 생각 뿐이다.

답답했던 태민이 이사들을 만나고 다닐 수 밖에…
이사들의 목적은 강회장을 몰아내는데 있지 않았다. 한강건설이 제대로 운영되길 바랄 뿐…
태민은 자신이 회사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카드를 내 놓는데… 이걸로 해결이 될까?

한편, 조이와 마주친 강회장은… 이제라도 용서하면 되는 것이냐고 묻지만… 그러기엔 너무 늦어 버렸다는 조이.
이렇게 강회장과 조이는 등을 돌리고 마는 걸까?

#7. 태민, 이리저리 동분서주 하지만…

태민은 라피트도시에를 구하러 미르무역 후배를 찾았다.
태민은 후배에게 양대표가 라보에에 손을 대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데…
라보에는 태민이 여러해 공을 들였던 일이었다.
후배는 누가 관여하는지까지는 모르고 있었지만… 그 일은 조이가 벌인 일이었다.

친절한 양대표. 이미 '떼루아'가 라피트도시에가 없어져 고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음에도 태민에게 전화를 걸어 "잘 되고 있지?"라고 묻는다.
런칭 행사를 잘 치르라고… 자신이 라피트도시에 독점공급을 하게 됐다나 뭐라나…
그러니 런칭행사를 잘 치르른 것이 자기에게도 중요한 일이란다.
게다가 친절하게 조이를 통해 라보에를 얻게 될거라는 얘기까지…
태민, 꽤 충격을 받은 모양이다.

그런데… 태민이 프랑스에 레고시앙을 통해 들은 얘기는 더 가관이다.
태민이 라보에를 포기했다는 소문이 돌았다는 것.
이미 조이가 와인 사업에 깊숙히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감한 태민.
조이에게 와인 사업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이야기 해 주지만…
조이 귀에 태민의 조언이 곱게 들릴리 없을 터. 무작정 뛰어 들어보겠단다.
태민에게 배운 대로… 끈기와 열정을 가지고…
조이 말대로 끈기와 열정으로만 해결이 될 일이라면… 태민이 아직까지 라보에를 구하지 못했을 리 있겠어?

한편, 한 도매상으로부터 라피트도시에를 행사날에 맞춰 와인을 공급해 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데…
태민,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이런 큰 일을 의지한다는 것 자체가 꺼림직 했지만…
지금은 다른 대안이 없었다.
과연 태민은 라피트도시에 런칭행사를 제대로 치뤄낼 수 있을까?
그리고 조이의 일은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