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있는 이 아이처럼 절대 당신 얼굴에는 그림자를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당신과는 그저 이 아이들처럼 그렇게 맑게 살고 싶었습니다.
이름조차 기억 못 하는 바보 같은 놈이지만…
아이들이 나이를 한 살씩 두 살씩 먹어가듯이
당신과 추억도 그렇게 하나둘씩 만들어 가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당신이 소녀가 되어 가고 숙녀가 되어가듯이
저도 그 옆에서 함께 자라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어서어서 기억을 되찾아서 옆에 꼭 붙어 있고 싶었습니다.
영지씨와 내가 이렇게 뚱뚱이가 되더라도…
오영지 동지 생일 축하합니다.
선생님이 저 두고 가 버린 줄 알았습니다.
초인 "이제 소원 빌고, 촛불 꺼야죠."
영지는 이미 소원은 다 이뤄졌다. 이초인이 안 떠나줬으니까!
기억을 되찾으려 애 쓰는 초인. 기억을 되찾으면 자신을 떠나 버릴까 두려워 하는 영지.
그런 영지를 위해 초인은 잠시 기억 찾는 걸 멈춰도 좋다고 생각했다.
당신과는 그저 이 아이들처럼 그렇게 맑게 살고 싶었습니다.
이름조차 기억 못 하는 바보 같은 놈이지만…
아이들이 나이를 한 살씩 두 살씩 먹어가듯이
당신과 추억도 그렇게 하나둘씩 만들어 가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당신이 소녀가 되어 가고 숙녀가 되어가듯이
저도 그 옆에서 함께 자라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어서어서 기억을 되찾아서 옆에 꼭 붙어 있고 싶었습니다.
영지씨와 내가 이렇게 뚱뚱이가 되더라도…
오영지 동지 생일 축하합니다.
선생님이 저 두고 가 버린 줄 알았습니다.
초인 "이제 소원 빌고, 촛불 꺼야죠."
영지는 이미 소원은 다 이뤄졌다. 이초인이 안 떠나줬으니까!
기억을 되찾으려 애 쓰는 초인. 기억을 되찾으면 자신을 떠나 버릴까 두려워 하는 영지.
그런 영지를 위해 초인은 잠시 기억 찾는 걸 멈춰도 좋다고 생각했다.
'in 드라마 > 카인과 아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인과 아벨' 초인, 선우에게 용서를 암시하며 종영하다 (1) | 2009.04.24 |
---|---|
'카인과 아벨' 초인 영지에게 청혼하다 (0) | 2009.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