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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3

'카인과 아벨' 초인(소지섭)이 준비한 영지(한지민) 생일 파티~ 울고 있는 이 아이처럼 절대 당신 얼굴에는 그림자를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당신과는 그저 이 아이들처럼 그렇게 맑게 살고 싶었습니다. 이름조차 기억 못 하는 바보 같은 놈이지만… 아이들이 나이를 한 살씩 두 살씩 먹어가듯이 당신과 추억도 그렇게 하나둘씩 만들어 가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당신이 소녀가 되어 가고 숙녀가 되어가듯이 저도 그 옆에서 함께 자라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어서어서 기억을 되찾아서 옆에 꼭 붙어 있고 싶었습니다. 영지씨와 내가 이렇게 뚱뚱이가 되더라도… 오영지 동지 생일 축하합니다. 선생님이 저 두고 가 버린 줄 알았습니다. 초인 "이제 소원 빌고, 촛불 꺼야죠." 영지는 이미 소원은 다 이뤄졌다. 이초인이 안 떠나줬으니까! 기억을 되찾으려 애 쓰는 초인. 기억을 되찾으면 자.. 2009. 3. 20.
소지섭의 '카인과 아벨' 내용 이해하기 어렵다 소지섭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었던 드라마 '카인과 아벨' 제목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카인과 아벨'에서 해피엔딩이란 기대할 수 없음을 암시하듯 암울하게 시작된 사막에서 점점 정신이 희미해져 가는 소지섭의 연기는 나무랄 데 없었다. 그런데… 회를 거듭할수록 드라마 내용이 어렵단 느낌이 강하다. 혈육도 아닌 동생을 친혈육처럼 생각한다는 선우는… 아버지가 큰 수술 전에 미리 남긴 유서 한 장으로 아버지에 대한 원한도 생기고… 동생에 대한 적대감도 생긴다. '에덴의 동쪽' 동철과 동욱은 어릴 적 함께 품팔이를 해서 돈을 벌었고… 그들만의 인사법으로 우애를 다졌다. 그리고 동철은 기꺼이 동생 동욱을 위해 죄를 뒤집어쓰기까지 했다. 그래서 종방으로 향해가는 시점의 동욱의 변심이 큰.. 2009. 2. 26.
'카인과 아벨' 첫회부터 벗어주는 서비스! 그러나~ 세상에는 많은 파란색이 있다. 새파란 것, 시퍼러둥둥한 것, 청명하게 파란 것… 등등… 근육도 여러 가지가 있다. 잔근육, 울룩불룩한 근육, 얌전한(?) 근육 등등 소지섭의 근육은 탱탱하게 탄탄한 근육에 속하지 않을까? 이 샤워 장면이 꼭 필요했냐고 묻는다면… 아닌 것 같다. 몸에 알콜이 남아 있는 상태로 수술할 수 없었던 초인(소지섭)은 술을 깨려고 샤워를 한 것 같은데… 이게 체내의 알콜을 어떻게 빼는지는 알 길이 없다. 주사 같은 것도 맞던데… 그건 몸속의 알콜은 좀 빼 주려나? 도통 모르겠다. 저 샤워신은 그저 좀 부담스러웠을 뿐… 베스트 컷으로 인정하고 싶진 않다. '꽃남'의 이민호가 스키장에서 잔디를 위해 옷을 벗어줬을 때… 그때 이민호의 탄탄한 근육이 은연중에 전해졌었다. 그 정도로도 충분히.. 2009.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