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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드라마/진이의 다이어리499

'펀치'에 제대로 한방 먹다 전에도 고백한 바와 같이 나는 현빈의 고정 팬이 되기로 한 사람이다. 그래서 여전히 난 본방사수를 하고 있다. 그 와중에 예전에 좋아했다가 애정이 식었던 김래원이 다시금 심금을 울려 몇자 적어보고자 한다. SBS '펀치'는 그다지 기대작은 아니었다. 김래원도 그렇고 김아중도 그렇고 최근에 이렇다할 활약이 없었다. 무심코 보기 시작한 '펀치'는 첫회부터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몰입감을 이끌며 스토리를 풀어 나갔다. 섣부른 예견이 무색하게 할만큼.... 다음엔 어떤 이야기로 반전을 준비했을까, 기대하게 만든 드라마다. 마지막회가 해피엔딩이 되리라고는 생각했었다. 시한부 인생의 박정환(김래원 분)의 죽음을 막을 순 없지만, 신하경(김아중 분)이 어떻게 소생할지는 짐작도 하지 못했다. 마지막에 반전을 보이지 않을.. 2015. 2. 18.
[편파시청] 난 '하이드 지킬, 나'를 지킬란다 국민동생 현빈이 군입대를 마치고 영화 '역린'에 이어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로 돌아왔다. 현빈이 왜 국민동생이냐고? 그건 그냥 편파시청을 하는 내가 지어준 별명이다. 현빈은 누구나가 다 기억하는 SBS '시크릿가든' 김주원으로 수많은 화제를 남기고 꽉찬 나이에 해병대에 입대했다. 현빈의 군입대부터 자대배치를 받고 어떻게 지내는지가 뉴스가 됐었다. 현빈이 지나친 관심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기 전까지! '시크릿가든'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현빈이 군입대를 불이나케 하기까지 그 짧은 시간에 보여준 처세(?)는 인상 깊었다. 우쭐함도 없었고, 건실한 청년의 모습으로 해병대라는 다소 어려운 군생활을 택하며 당당하게 군대로 몸을 숨겼다. 그 짧은 시간이 나에게 그를 국민동생으로 만든 계기가 됐다. 그때부터 인 .. 2015. 2. 3.
'해피투게더' 오타니 료헤이, '명량' 출연한다니 일본인父가… ▲ 오타니 료헤이가 일본인으로 영화 '명량'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이 남자 어디선가 많이 본 사람이다. 이름은 그다지 익숙하지 않지만 어눌한 한국말로 방송 여기저기에 얼굴을 내비치고 있다. 그는 일본인으로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타니 료헤이다. 오타니 료헤이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영화 '명량'의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도 1000만 배우 대열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뜨거운 남녀 특집'으로 최여진, 클라라, 걸스데이 유라, 샘 오취리, 에네스 카야, 오타니 료헤이가 출연했다. 여자 출연자들은 무슨 특징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남자 출연진은 모두 외국인으로 국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외국인이다. 가나 사람.. 2014. 8. 23.
가수 이소은, 뉴욕서 변호사 변신…존박과 인연 김동률이 이어줘 ▲ 뉴욕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 가수 이소은 SBS '도시의 법칙' 마지막편에 가수 출신 변호사 이소은이 방문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도시의 법친 in 뉴욕' 편에 등장한 이소은은 존박의 대학 선배로, 두 사람은 시카고 노스웨스턴 동문이다. 존박과 이소은은 4년 전 김동률이 주선한 술자리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이소은은 로스쿨 졸업 후 뉴욕에서 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1998년 1집 앨범 소녀로 데뷔해 고등학교 1학년 때 데뷔곡 작별을 불러 화제에 오르며 왕성한 활동을 하던 이소은은 2005년 4집 앨범 Think Of Me 발표를 끝으로 정규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다. 사실 이소은의 로스쿨 입학이나 굵직한 소식들은 뉴스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 2014.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