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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드라마/진이의 짜투리

포스터 때문에 관심 가는 드라마 '신데렐라 맨'

by 하진다이어리 2009. 4. 3.


때론 좋은 포스터 하나가 수백건의 보도자료 보다 나을 때가 있다.
포스터만 본다면 '신데렐라 맨' 에 확 끌린다.

소녀시대의 윤아는 이미 '너는 내 운명'에서 연기력으로는 인정을 받았었다.
'너는 내 운명'의 작품성 논란은 있었어도 윤아의 연기력 논란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권상우. 손태영과의 결혼으로 국내에서는 관심의 대상에서 살짝 벗어난 듯 하지만…
원태연 시인과 함께 작업한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길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실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해서 뭐라 말은 하지 못하겠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영화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원태연 시인이 되었건… 배우 권상우에게 있었건…
(조만간 꼭 찾아 볼 계획입니다~ ^^)
비록 권상우의 전작 드라마 '못된 사랑’이 큰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사실 권상우는 '천국의 계단'이란 걸쭉한 작품과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 드라마나 영화로 큰 인기를 얻었었다. 그러니 지켜봐야 한다는 말이다.

포스터를 저 정도의 퀄리티로 찍을 정도라면…
나는 '신데렐라 맨'에 기대를 걸어 보고 싶다.

게다가 한은정이 제작발표회에서 보여준 모습은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화보] `신데렐라 맨` 제작보고회

이제 상반기의 경쟁이 한바탕 끝났다면 4월은 또 한번의 커다란 드라마 전쟁이 예고 되고 있다.
'밥상의 숟가락 하나'의 주인공인 황정민이 김아중과 '식스 먼스'로 처음 드라마에 도전하기도 하고…
차승원이 김선아와 호흡을 맞춰 '시티홀'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4월에 쏟아져 나올 기대되는 작품들… 끝에 누가 웃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