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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3

[WBC 한일전] 대한민국 대표팀, 고개 숙이지 마십시오. 충분히 훌륭했습니다. #1. 고개 숙일 이유 전혀 없습니다. 지금... 응원단에게 인사 하는거 맞죠? ^^ #2. 일본의 찌질한 승리보다, 더 멋지고 값진 경기로 행복했습니다. 우리 팀만을 위한 꽃가루를 뿌려드리고 싶습니다. #3. 늘 컨디션이 최고일 순 없죠! 그동안 보여준 모습 만으로도 충분히 제 몫을 하셨습니다. #4. 시원한 홈런포 "굳" 이승엽도 빠지고... 박찬호도 빠지고... 결승까지 갈 거라고 예상 못했었잖아요! 그런데 우리 당당하고 멋진 경기로 결승전까지 갔습니다. 우리 대표팀에게 '의지'란 게 없었더라면 ... 아마 이런 결과 얻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 "대표님 선수들~ 고생하셨습니다!!" 가뿐한 마음으로 돌아오십시오. 기쁜 맘으로 기다리겠습니다. 2009. 3. 24.
WBC 한일전 '짜릿' 오늘 WBC 한일전이 벌어졌다. 점심 식사를 하며 TV 에 눈을 고정 시키고...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가뿐하게 3점 리드로 시작한 오늘의 경기. 오랜만에 마음 졸이지 않고 본 경기다. "대한민국 선수들~~~ 참 잘했어요!" 봉중근의 팔뚝! 우왕~ 한번만 콕 눌러 보고 싶다. 오승환의 침착함 비록 오늘 경기에서 볼 수는 없었지만... 늘 나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내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던 오승환. 한일전엔 좀 흔들렸던 적도 있었는데.. 그래서 오늘 등판을 안 시켰나? 김인식 감독의 용병술 명장이십니다! 그리고... 언제 봐도 감격스러운 이 장면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 그리고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줄 아는 선수들... 오늘 경기 훌륭했습니다. "모두모두.. 2009. 3. 18.
WBC 멕시코 전-김태균과 가르시아의 대화 이범호, 김태균, 고영민의 홈런포가 가슴을 펑 트이게 해 주었지만... 유독 김태균과 가르시아의 익살스런 표정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저 뒤에 선수의 표정도~~ "쟤들 뭐하는 거야?" 라고 하는 것만 같다. ㅋㅋㅋ 2009.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