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과 영지의 키스1 '카인과 아벨' 초인, 영지에게 기습 키스 하다 드디어 초인(소지섭 분)이 영지(한지민 분)에게 마음을 내 보였다. 초인이 기억을 완전히 되찾은 건지, 아닌지 걱정이던 영지. 완전한 기억은 되찾지 못한 척 했던 초인. 초인은 형 선우가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선우 앞에서 기억을 찾았다는 걸 숨기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영지와 감자 만둣국을 나눠 먹으면서도… 초인 "그런데 이 감자 만둣국 은근히 중독성있는 게 꼭 영지씨 같은 거 알아요?" 영지 "중국도, 우리 오빠도, 청주도 다 기억나는 겁니까? 내 욕심 때문에 선생님을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잘못 했습니다." 초인 "사실 궁금한 게 있었어요. 우리가 서울에서 다시 만났을 때 오강호로 만난 오영지를 좋아한 건지… 중국에서 만난 가이드 오영지를 좋아했던 건지… 그런데 이제 상관 없어요... 2009.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