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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박4

[캡처스토리] '떼루아'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조이에게도 우주에게도... #1. 강회장이 정신이 돌아오고 있다 강회장의 병실을 찾은 조이. 차마 병실을 쉽게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강회장이 깨어나길 바라는 마음 반, 두려움 반 이기 때문이겠지. 오늘도 그랬다. 약간은 떨림과 두려움을 가지고 강회장의 병실을 찾은 조이는 의사에게 강회장이 깨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래서 태민을 병원으로 부른 조이는… 조이 "회장님 의식이 점점 돌아오신데… 곧 깨어날 것 같아. 형! 내가 비밀 하나 말하면… 나 이해해 주라." 태민 "무슨 비밀?" 조이 "기회가 되면 말할 게. 그럼 나 꼭 이해해 주라." 뭔 소리야? 비밀이 있으면 지금 말하던가! 말 안 할 거면 얘기를 꺼내지 말던가! 지금 태민에게 중요한 건 할아버지가 하루속히 깨어나는 거 말고 더 심각한 일은 없는 데 말이지. 조이가 .. 2009. 2. 3.
[캡처스토리] '떼루아' 태민, 우주의 방에서 잠들다 #1. 태민, 할아버지에게 우주를 선보이다 태민, 아무리 강회장이 지선에게 한 행동이 화가 나더라도 우주에게 그런 무례한 행동을 하면 안 되는 건데… 느닷없이 우주를 이끌고 강회장에게 간 태민은… 자기 주변엔 이렇게 천의 고아 같은 사람밖에 없으니 어쩌겠냐고 따진다. 그게 우주를 데리고 할아버지에게 가서 할 말은 아닌 거 같은데… 둘이 사귀고 있었다면 또 모를까… 우주는 길 가다 날벼락 맞은 기분이다. 이 천하에 제일 재수 없는 새끼 같으니라고! #2. 우주, 태민 앞에서 마이어를 쏟다 태민에게 그런 대우를 받을 이유가 없었던 우주. 짐처럼 가지고 있던 마이어를 꺼내왔다. 그리고 태민 앞에서 마이어를 쏟았다. 이때는 태민이 마이어 때문에 꼬인 인생도 생각나지 않았다. 다만, 그의 인생에 그렇게 중요한 것.. 2009. 1. 24.
[캡처스토리] '떼루아' 우연도 반복되면 필연이라는데… 조이, 우주와 3번 우연히 만나다 #1. 조이, 우주와의 첫 번째 우연한 만남 조이, 강회장의 명령으로 정태 삼촌을 문병하러 왔다. 정확히 말하면 강회장이 정태 삼촌이 살아 있는지 확인하고 오라고 했던 것. 문병을 마치고 병원을 나서던 조이, 병원 의자에 놓인 가방을 하나 발견하는데… 조이는 그걸 경비원에게 맡기려 했는데… 느닷없이 뒤에서 공격을 받았다. 눈이 아주 동그랗고 커다란 여자가 흥분한 상태로 조이를 도둑으로 오해하고 공격을 하는 것 같았다. 자초지종을 안 이 여자, 정말 미안한 듯 벌벌 떨며 사과한다. 자기가 앞뒤 사정 안보고 따지는 성격이라나? 그런데 이 여자, 사과를 하고 정말 미안해하는 것 같긴 한데… 왠지 자기가 크게 다쳤을까 두려워하는 것 같았다. 정확히 말하면… 자기가 아프다고 연락할까 봐 두려워하는 것 같다고나 할.. 2008. 12. 27.
[캡처스토리] '떼루아' 이우주, 한강건설의 두 핵심인물 강태민과 조이박을 만나다 #1. 이우주와 강태민의 첫 공식적 만남 남친 찾아 무작정 프랑스로 떠났던 우주. 남친에게 새로운 애인… 그것도 여자가 아닌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발걸음을 돌렸는데… 처음 타보는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와인 준다는 말에…공짜라서 좋았을까…술도 잘 못하면서 와인 두 잔을 받아 마셨다. 그리고 술에 취해 살짝 졸았나 보다. 술에 취해 졸던 우주. 옆자리 태민을 발견하는데… 처음 보는 이 남자 너무 잘생겼다. 우주는 이 남자가 영화배우나 가수쯤 되지 않나 싶었다. 사인까지 받으려 했으니… ^^ 우주는 처음 만난 낯선 남자에게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은데… 태민은 지금 이 여자의 말을 들어줄 여유가 없다. 태민이 프랑스에서 잃어버린 돈 주고도 못 사는 그 '샤토 무통 마이어 1945'가 아니었어도 원래 성격이.. 2008.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