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1 '서른 일곱' 배우 정민이 늦은 결혼식…이미 15개월 아들 있는 아빠 마냥 어리게만 보이는 배우 정민이 벌써 서른 일곱이란다. 정민은 오는 9일 서울에서 3살 연하인 항공사 승무원 오지은 씨와 정식 결혼식을 올린다. 정민과 예비신부 사이에는 이미 15개월된 아들도 있으며,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함께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는 투병 중인 어머니 때문이었다고. 정민은 "2008년 어머니가 자궁암 투병중이었는데 돌아가시기 전 며느리를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임종 전 결혼해 가정을 꾸린 아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정민은 양가 허락 하에 결혼식 없이 함께 살며 정민의 어머니 병간호에 열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해 7월 아들이 태어났지만, 어머니에게는 사진으로 밖에 보여드리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한달 뒤인 지난.. 2013.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