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1 '무릎팍도사' - '공길' 이준기가 아닌 인간 이준기를 만나다 '왕의 남자'에서 만난 공길 이준기. 개인적으론 공길의 캐릭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남자는 남자다워야 좋고... 여자는 여자다워야 좋다는 아주 고리타분한 사고를 가진 나로선... 공길은 호감 가는 타입은 아니다. 이준기를 보며 참 이상하다 생각한 적이 있다. 그가 골수 팬을 몰고 다닌다는 사실. '개와 늑대의 시간'에 출연할 때도 그랬다. 사실 "이준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라고는 했지만... 사실은 지독히 싫어하는 쪽에 가까웠었다. 어느 드라마 건 "마지막회는 꼭 챙겨본다."는 웃기는 원칙을 가지고 사는 나는 '개와 늑대의 시간'도 마지막회를 챙겨 봤다. 내가 싫어하는 이준기가 출연했기 때문에 외면했던 드라마 였지만...촬영기법이나 카메라 앵글이 무척 좋았던 기억이 있다. (내용은 안봐서 전혀 모름... 2009.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