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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3

[캡처스토리] '베토벤 바이러스' 개념없는 하이든… 김갑용 선생을 만나며 변해가다 #1. 이든, 이상한 할아버지를 만나다 예고 다니는 하이든. 플룻을 전공하는 음학도다. 집이 가난한 이든이. 아르바이트로 벽보 붙이기를 하고 있었는데… 이상한 할아버지를 만났다. 딸기 우유를 가지고 흰 우유라고 주장하는 할아버지. 5년 동안 흰 우유만 먹었었는데 이상하다나? 결국은 우유를 터트려서 흰 우유인지 딸기 우유인지를 확인하는 이상한 행동까지… 이든이, 할아버지의 이상한 행동에 치매 걸린 노인인가 보다 생각했다. #2.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오디션에 참가한 하이든과 그 이상한 할아버지 하이든, 벽보에 붙은 공고를 보고 오디션에 참가한다. 가난한 이든은 루미에게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연주에 대한 대가를 요구했다. 일주일에 3번 연습에 3시간씩 잡고, 두 달이니까 72시간. 왔다갔다 교통비에 저녁 식비에.. 2008. 11. 26.
[캡처스토리] '베토벤 바이러스' 김갑용 선생 "저는 절대 치매가 아닙니다" #1. 연구단원들 연습실에서 쫓겨나다 오합지졸 단원들 이제는 연구단원이란 이름으로 연습실을 습격했다. 강마에는 자기가 한 말도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자기가 분명히 허락했거든. 연습시간 내내 뒤에 서 있고, 연습도 못하고, 월급도 없어도 오겠다면 싹 다 오라고…. 그것도 그렇지만 건우는 정식단원으로 자기 자리가 있는데… 왜 굳이 연구단원과 함께 하겠다는 건지… 강마에, 일단 상황은 알았지만… 그들을 연습실 밖으로 내 보냈다. '똥덩어리' 이후 강마에의 4자성어(?) '나가세요'가 등장했다. 연습실에서 쫓겨난 연구단원들 복도에서 우왕좌왕이다. #2. 용의주도 김갑용 선생, 악보를 나눠주다 김갑용 선생, 단원들에게 베토벤의 '합창교향곡' 악보를 나눠준다. 죽어라 연습한다고 갑자기 잘할 수는 없겠지만… .. 2008. 10. 25.
[캡처스토리] '베토벤 바이러스' 문제의 똥덩어리 사건 #1. 강마에를 돌변하게 만드는 인물 '정명환' 석란시장을 만난 강마에. 석란시장과 문화특구 얘기를 할때까지는 좋았다. '정명환'을 초대했다며 그의 포스터를 보기 전까지만… 그때까지만 딱 좋았다. 시장 방을 나온 강마에, 정명환의 포스터를 하나 하나 신경질적으로 떼어냈다. 성질 하고는… #2. 강마에, 앤 설리반이 되겠다 자청하다 연습을 하든지 말든지 대충대충 하던 강마에. 그가 갑자기 돌변했다. 헬렌 켈러로 시작된 그의 얘기는 "내가 여러분의 앤 설리반"이 되어 주겠다는 얘기로 이어지는데…. 기적을 만들어 보자는 거다. "헬렌 켈러는 똑똑한 머리와 집안의 든든한 후원이라도 있었지… 여러분은 돈도 없고, 재능도 없고, 경험도 없고, 손도 굳은 마당에 이십 며칠 만에 제대로 된 공연을 하겠다? 이게 기적이.. 2008.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