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우1 소지섭의 '카인과 아벨' 내용 이해하기 어렵다 소지섭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었던 드라마 '카인과 아벨' 제목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카인과 아벨'에서 해피엔딩이란 기대할 수 없음을 암시하듯 암울하게 시작된 사막에서 점점 정신이 희미해져 가는 소지섭의 연기는 나무랄 데 없었다. 그런데… 회를 거듭할수록 드라마 내용이 어렵단 느낌이 강하다. 혈육도 아닌 동생을 친혈육처럼 생각한다는 선우는… 아버지가 큰 수술 전에 미리 남긴 유서 한 장으로 아버지에 대한 원한도 생기고… 동생에 대한 적대감도 생긴다. '에덴의 동쪽' 동철과 동욱은 어릴 적 함께 품팔이를 해서 돈을 벌었고… 그들만의 인사법으로 우애를 다졌다. 그리고 동철은 기꺼이 동생 동욱을 위해 죄를 뒤집어쓰기까지 했다. 그래서 종방으로 향해가는 시점의 동욱의 변심이 큰.. 2009.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