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페셜2

'꽃남 스페셜' 피곤한 F4 꼭 그렇게 불러 모아야 했을까? 잔디의 고통사고로 결방까지 하게 된 '꽃보다 남자'. 미리 찍어논 것도 없는지 굳이 하루 결방을 선택한 그들이... F4를 한 자리에 모아 놓고 토크쇼를 벌였다. 미리 찍어논 것도 없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그들을... 굳이 그렇게 불러 모아야 했을까? 재밌는 장면 보여주고... NG 컷 내보낼 거면... 그들 없이 했어도 되지 않았을까? 그들의 장기를 보여준다고 하기엔 너무 준비 없어 보이는 게 티가 난다. 차라리 동영상 인터뷰나 영상 메시지 같은 걸로 처리 하면 더 깔끔하지 않았을까? 안그래도 피곤한 그들. 구혜선을 핑계 삼아 잠시 쉬게 해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랬더라면... 우린 좀 더 뽀송뽀송한 F4를 볼 수 있지 않았을까!!!! 그 그림같은 우리의 F4를 쉬지도 못하게 만든 제작진이.. 2009. 3. 3.
'베토벤 바이러스' 스페셜, 감동과 의미를 그대로 전하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마지막회를 보고 적잖은 실망을 했었다. 그리고 이어진 '스페셜'. 지금까지 여러 '스페셜' 프로그램이 있었으나… 오늘의 '스페셜'이 최고였다. 스튜디오에 출연자들 모두 나와 어색한 자세로 앉아, 진행자의 질문을 순서대로 이야기 하는 형식이 아니어서 좋았고… 드라마의 의도를 설명하려 하지 않고, 시청자 각자가 받은 느낌을 그대로 품을 수 있게 해서 좋았다. 그리고… 배우들의 인터뷰를 통해 느껴지는 그들의 '충만한 행복감'이 전해져서 좋았다. 그 인터뷰를 보며… 저 사람들도 드라마를 찍으며 행복했겠다 싶었고, 함께 작업에 참여한 그들이 부럽단 생각이 들었다. 쫓기는 스케쥴 속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채 작업이 두어달 남짓 진행됐지만… 그들의 표정에선 '불만', '불평'이 아닌 '성취감.. 2008.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