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기1 '성균관 스캔들'이 '신데렐라 언니' 이후에 다시 심장을 뛰게 하는구나 '성균관 스캔들'이 언제 시작하는지도 몰랐다. '동이'를 즐겨보는 가운데 '자이언트'가 이야기에 탄력을 받고 있었거든. 그러다 '성균관 스캔들'은 대체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궁금하여 챙겨봤다. 그리고 '성스'에 완전히 몰입되고 말았다. 그러다 원작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이 궁금해져 추석 연휴를 독서로 시간을 보냈다. 단숨에 읽어버린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일단은 원작과 드라마 각본은 큰 맥락은 같지만 소소한 부분은 많이 달랐다. 원작에서는 '잘금 4인방'인 이선준, 김윤식, 문재인, 구용화가 굉장히 친밀한 관계로 설정이 되어 있지만 드라마에서 용화는 장의 하인수와 이선준·김윤식·문재인 사이를 오가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사실 원작에서는 용화가 걸오에게 노골적으로 들이대는 설정도 있으나 극에서 이런.. 2010.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