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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2

[캡처스토리] '떼루아' 최악의 레스토랑이라고 평론했던 평론가 다시 '떼루아'를 찾다 #1. '떼루아'는 자구책을 찾고… 지선은 다시 사랑을 시작할 용기를 내다 태민은 와인 쎌러 사건 이후, 아르바이트생들을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고 내부 기강을 세웠다. 그리고 우주도 제자리로 돌아오고… 그러나 진짜 문제는 손님들이 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와인이 없어서도… 요리가 맛이 없어서도 아니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콜키지' 행사. 우선 사람들에게 '떼루아'를 알리는 것이 우선이었다. 조 매니저는 음식 동호회를 알아보겠다 했고… 앙드레 임도 자신의 펜클럽을 동원하겠다 했다. 게다가 눈치 빠른 조 매니저… 우주를 자기가 책임지겠다고까지 하니 태민은 더 없이 고마울 뿐. '콜키지' 행사만 잘 되면 일이 좀 풀릴 것 같은데… 한편, 지선은 태민과 삼촌의 묘를 찾아 삼촌에게 인사를 건넨다. 자신이 한.. 2009. 1. 13.
[캡처스토리] '떼루아' 우주가 스스로 '떼루아'를 떠나게 만든 그 사건. 사실은... #1. 우주, 와인 공부에 한창인 때, 사실은 밤손님이 왔었는데… 우주, 하영이 선물한 책으로 와인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강태민이 알려 준 와인병 뒤에 붙은 라벨에 적힌 와인 이름도 외웠다. 책보랴, 와인 이름 외우랴 우주 많이 바쁘긴 했어도… 와인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행복했다. 들어가지도 못하는 와인 쎌러 앞에서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는 우주. 와인을 보관하는 적정한 온도가 기억나지 않았던 우주, 온도계가 나타내는 14℃를 보고 힌트를 얻는다. 그런데 그 멀쩡하던 온도계가 다음날 아침에 고장 나 있었다. 와인의 생명이 온도조절인데… 큰 사건이다. 전날 쎌러 근처에 머뭇거리는 우주를 봤던 태민은 당연히 우주를 의심하게 되고… 무슨 일이 있어도 '떼루아'에서 꿋꿋하게 버티겠다던 우주는 억울한 .. 2009.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