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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마고트 소믈리에 대회2

[캡처스토리] '떼루아' 샤토 마고트 소믈리에 대회 최종 결선 #1. 태민과 우주,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밤 내일이면 우주는 '샤토 마고트 소믈리에 대회' 최종결선에 나가야 한다. 태민은 마고트를 갖고자 마음먹었을 때 구해놨던 마고트를 우주 앞에 내어 놓는데… 떼루아 대표로 대회에 나갈 사람에게 맛보이려고 사 두었던 거다. 마고트에 대해 주저리주저리 설명하는 태민. 까르비네 쇼비뇽이 75%네… 향이 모네 라는 태민의 말이 우주의 귀에 들어올지 모르겠다. 그들은 이 대회만 끝나면 서로 헤어져야 할 사이였거든. 대회 끝나면 떼루아를 나가겠다고 지선과 태민에게 약속했던 우주였거든. 그래서 하루라도 더 태민과 함께 지내고 싶었던 우주의 소원은 대회 최종결선에 오르는 것이었다. 그래! 이제 그 소원은 이뤘다. 그런데… 그 마지막 날이 오늘이었으니… 이 시간이 우주나 .. 2009. 3. 31.
[캡처스토리] '떼루아' 이우주가 마고트 소믈리에 대회 본선까지 가야하는 이유 #1. '샤토 마고트 소믈리에 대회'를 준비하는 태민과 우주 '샤토 마고트 소믈리에 대회'에 '떼루아'의 대표로 나가게 된 이우주. 태민은 우주의 와인 테스트를 도와주고 있었는데… 우주가 영 집중하지 못한다. 태민에게 좋은 향이 난다며… 지선이 올 거라는 우주. 이런 우주에게 태민 조심스럽게 속내를 내보인다. 태민 "요즘 내가 하는 쓸데없는 생각이 뭔 줄 알아? 내 마음속에 누가 자꾸 들어와. 밀어내려고 해도 맘대로 안돼. 그래서 겁나. 근데 이제 그 사람 잊어버리려고…" 처음 하는 태민의 고백이다. (근데 왜 좋은데 잊으려고 하려는 걸까? 지선과의 의리 때문에?) 지선이 우주를 찾아와 태민이 강회장의 사업을 이어야 한다고… '떼루아'를 그만두고 회사로 돌아가야 할 사람이라고 말해서… 우주는 태민이 회사.. 2009.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