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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3

삼시세끼 돌절구로 수제 마요 포테이토 에그 샌드위치 만들어보기 내가 돌절구를 사야겠다고 간을 보기 시작한 게 이떄부터 였던 듯~ 5회 지성편에서 나간 서지니(이서진)가 만든 식빵에 수제로 만든 마요네즈에 감자와 달걀을 곁들인 '수제 마요 포테이토 에그 샌드위치'편을 보면서 부터다. 삼시세끼의 레시피를 살펴보면 이렇다. 1. 양파를 잘게 다지고 2. 달걀과 감자를 삶아줍니다. 3. 감자를 돌절구에 찧어주고요. 4. 달걀도 돌절구에 찧어줍니다. 5. 이제 양파와 달걀, 감자를 잘 섞고 6. 수제 마요네즈를 넣어 잘 버무려 주세요. 그리고 서지니가 구운 식빵에 재료를 잘 얹어주면 '수제 마요 포테이토 에그 샌드위치' 완성!!!! 그럼 저도 슬슬 준비를 해 볼까요? 일단 서지니가 없으니 빵은 구입을 하구요. 감자와 달걀은 전자렌지에 돌립니다. 감자는 3~4개 기준 8~10.. 2015. 7. 18.
삼시세끼 '돌절구' 길들이기... 직접 해봤더니 삼시세끼 돌절구를 사고 나니.....'길들이기'를 했다는 글들이 눈에 띄었다. 돌절구가 돌이다 보니 세제로 닦는 것은 안될 듯 하고.... 관련 여러 글을 검색하니 '기름'이라는 공통어가 나왔다. 대부분 땅콩을 찧거나 기름칠을 하라고 하는데.... 땅콩을 먹지도 않고 그냥 길들이려고 사려니 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했다. 1차 시도 : 커피콩으로 길들이기 그래서 대안으로 선택한 것이 '커피콩'이었다. 커피콩도 기름이니까. 일단 새집 냄새를 없애기 위해 집안 여기저기 있던 커피콩을 중 하나를 꺼냈다. 일단 커피콩을 빻아봤다. 커피콩을 콩콩 빻았다. 약 갈듯이 드륵드륵 짓이겨 보기도 했다. 열심히 빻다보니.... 절구 바닥이 시커멓게 변했다. ㅠㅠ 이 불길한 느낌은 뭘까? 커피콩이 오래된 것이라 기름기가 없.. 2015. 7. 5.
드디어 질렀다! 삼시세끼 돌절구 ㅠㅠ 예능은 그냥 예능으로 봐야 하는데.... 이서진이 팬에게 선물 받았다는 돌절구가 왜 눈에 밟히는 걸까. 평소 요리도 않하고.... 요리 할줄도 모르는 내가 돌절구는 사서 무엇에 쓸 것인가 말이다. 하지만..... 매주 삼시세끼를 보다보니 득템의 욕구를 누를길이 없었다. '돌절구' 검색을 얼마나 많이 했던가? 이럴거면 그냥 사자 마음먹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돌절구를 받았다. 저녁에 지인의 카페에 들러 수다 한바가지 떨다가 늦게 들어오니 경비실에 맡긴 돌절구를 만나는 일도 쉽지는 않았다. 결국 경비실 아저씨에게 두차례 전화를 하고나서야 나의 돌절구를 만날 수 있었다. 드디어 개봉박두!!!!! 뚜껑 여는 곳은 찾는 데 한참이나 걸렸다. 위를 열면 되려니 했더니... 위는 철통같이 막혀 있었다. 돌절구 뚜껑.. 2015.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