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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화원6

SBS는 왜 문근영양에게 왜 그런 큰 짐을 짊어주었을까? 2008년 SBS 연기대상의 최고 영예는 '바람의 화원'의 문근영이 차지했다. 본인도 너무 놀라... 한참을 자리에 앉아 울다 수상하러 무대에 올랐는데... 무대에 오르고서도 근영은 한참을 '어떡해'라며 울었다. 문근영이라는 배우가 '바람의 화원'의 신윤복을 소화하며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건 사실이다. 그걸 부정하진 않는다. 그러나 너무 이른 나이에 대상을 거머 쥔 것에 대한 선배들의 생각은 어떨까? 본인도 수상소감으로 '연기를 오래 하고 싶은데 이 상이 짐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 듯... "문근영에게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이란?" 이라고 묻는다면.... "'짐' 입니다." 하지 않을까? 보통 회사에서도 너무 어린 나이에 일찍 승진하면 '질투'를 하거나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지 않는가? .. 2009. 1. 1.
'바람의 화원' 종영을 보며… 아쉬운 점 '바람의 화원'이 20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베토벤 바이러스'가 클래식에 공을 들였다면… '바람의 화원'은 그림에 공을 들였다. 어느 드라마가 더 공을 들였는지 가름하는 것은 어렵다. 분명한 것은 둘 다… 단순히 드라마의 소품으로 '음악'과 '미술'을 선택한 것은 아니란 거다. 공을 들여 만든 드라마 중 '베토벤 바이러스'는 웃으며 기분 좋게 마무리 하였고, '바람의 화원'은 씁쓸하게 막을 내렸다. '베토벤 바이러스'에 출연한 사람들은 드라마 종영 후… CF를 통해 볼 수 있는 반면… '바람의 화원'에 출연한 사람들에게 그런 이야기가 전혀 들려오지 않는다. 요즘 같은 불황에 …. KBS 는 MC를 대다수 아나운서로 교체하며 제작비를 줄였다. 그 와중에 끄덕 없는 사람이 있다. 유재석과 .. 2008. 12. 7.
'바람의 화원'에 빠진 조카 - 김홍도 작품에 도전하다 중1 짜리 제 조카. '바람의 화원'을 보며 ... 신윤복 그림을 모사하더니... 이제 김홍도에 그림에 도전했습니다. '씨름'과 '점심' 작품의 일부분을 그린 그림. 전체를 그리긴 너무 힘들답니다. 나름 신윤복 그림보다 김홍도 그림이 그리기 더 힘들다는데... 왜 그런지는 저도... 이제 공부에 매진하라고 그림은 더 그리지 말라고 했으니... 이게 제 조카 작품의 마지막일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죠.... 그 아이의 마음이 어떻게 '동~' 할지는 ... ^^ 2008. 10. 22.
'바람에 화원'에 빠진 조카의 신윤복 작품 모사 (종결) 여인의 곱게 땋은 머리결이 부드럽네요. 다음엔 김홍도 작품에 도전합니다. 2008.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