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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2

'남자 이야기' 드림팀의 첫번째 작업을 시작하다 #1. '드림팀' 먹잇감을 찾다 박문호, 과거 천하의 재벌집 사모님들을 감쪽같이 사기 치고 살았다. 2중 3중 보호 장치를 하고 맘먹고 사기를 쳤으니 누가 안 속아 넘어갈 수 있었을까? 그러나 박문호에겐 이젠 변두리에 '뮤즈'라는 음악 다방 하나밖에 없었다. 그렇게 쓸어 모았던 돈은 다 주식으로 날렸다고… 그 박문호가 사고사로 위장돼 죽은 친구의 복수를 위해 다시 일을 꾸몄다. 다시 사모님을 감쪽 같이 속이고 몇억을 순식간에 꿀꺽 삼켰다. 그리고 채동건설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일 계획을 세운다. 채동건설이 '혹~' 하고 물 머깃감은 박문호의 조카 안경태가 찾았다. 그것은 바로 중국 '주하이' 개발. 중국이 '주하이' 개발을 한국 업체에 발주할 계획이란 뉴스가 보도됐거든! 규모가 수백억이 될지… 수천억이 될.. 2009. 5. 3.
'남자 이야기' 채동건설을 벼랑으로 밀기 위한 '드림팀'이 결성되다 #1. 김신, 출옥 후 사채업자를 찾아가다 형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버린 집안. 만두 가게로 시작해 공장으로 키워놨는데… 어제까지 멀쩡하던 공장이 남의 손에 넘어가는 것은 너무도 순식간이었다. 게다가 이 모든 일이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쓰레기 만두'라고 보도한 기자 때문이었는데… 그 기자는 제대로 된 정정 보도도 하지 않았다. 그건 그렇다 치고, 그보다 더 큰 문제는 형이 어떻게든 공장을 살려보겠다고 끌어다 쓴 사채빚이었다. 공장을 정리하고 직원들 밀린 월급 주고 나니 남는 것 하나 없었고, 사채업자들의 시달림만 밀려오고 있었다. 그 때문에 자포가지 하듯… '신체포기각서' 쓰고 사채를 빌리기에 이른 김신은 그 돈을 형수에게 주고 자기는 대형 사고를 치고 감옥에 들어갔다. 그렇게 감.. 2009.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