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1 '드라마의 위기' 혹시 구태의연한 소재 탓은 아닐까? 한동안은 '한국영화'에 흠뻑 빠졌던 기간이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영화계에서 위기가 닥친다는 말이 나왔다. 그러더니… 감동을 주는 영화의 수가 점점 줄기 시작했다. 또 한동안은 '드라마'가 영화의 자리를 대신하며 인기를 누렸고… 드라마 폐인이 등장 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 '드라마의 위기'를 이야기 한다. 사실 시청자의 입장에선 그걸 미리 짐작하기 어렵다. 아마도 그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한 템포 먼저 나가기 때문에 먼저 알고 하는 얘기겠지. 예전엔 드라마 하나가 뜨면 심지어 시청률 50%를 넘는 드라마도 꽤 있었다. '모래시계' 같은 경우는 '퇴근시계'와 같은 의미로 통용되기도 했었으니까… 그런데 이제는 그 때와 다르다. IPTV 같은 것이 등장해서 하나의 방송을 보면서 다른 방송은 녹화를 하기도.. 2008.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