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실장의 최후1 '남자 이야기' 채도우, 아버지 채회장과 한판 승부 #1. 채도우, 친구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 갔다 채도우, 격투기 기술로 친구를 거의 죽일 뻔했다. 그런데 채도우가 이런 사고 치는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닌 모양이다. 우연히 이 광경을 목격한 도만희 실장은 최악의 순간을 막았다. 그리고 채도우에게 다짐하듯 묻는다. 도실장 "약속했던 거… 기억하지? 한 번 더 이런 일이 있으면… 네 발로 병원 가겠다고 했던 거" 채도우 "만희 아저씨! 오래 살고 싶으면 까불지 마." 도만희 실장. 도우가 어릴 적부터 이 집에 있었다. 도실장은 채도우의 아버지 채회장의 심복으로 도우의 성장과정을 모두 지켜봤었다. 그래서 도실장은 이미 오래전에 알았던 것 같다. 저렇게 도우가 한순간 확 돌아버릴 때 어떤 일을 벌어질지를… 그래서 늘 염려스럽게 그를 지켜보고 걱정했었다. 그 누구.. 2009.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