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태1 [캡처스토리] '떼루아' 마이어를 잃어버린 강태민, 양대표와 등지나? #1. 마이어를 잃었다는 사실에 실망감이 큰 양대표 양대표, 태민으로부터 중간보고를 받았었다. '샤토 무통 마이어 1945'를 구했다는… 그러니 당연히 태민이 귀국하면 자기가 반평생을 구해도 구하지 못했던 그 '꿈의 술'을 손에 넣을 줄 알았다. 그런데… 태민은 마이어를 가져오지 않았다. 잃어버렸다면서… 양대표 그런 보고는 받지 못했다. 자기가 들은 마지막 소식은 마이어를 구했다는 거였다. 양대표는 태민의 말을 믿을 수 없었다. 기대했던 만큼 실망도 컸던 양대표. 농담이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강태민이 그런 실수를 할 사람이 아니었다. 차라리 죽기 전에 꼭 그 술을 마시고 싶다는 태민의 삼촌 정태에게 갖다주었으면 모를까… 그리고 태민이 빠른 시일 내에 구하겠다는 말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강태민이 뭐라.. 2008.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