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너무 젊은 나이에 일찍 성공한 사람들이 안타까울 때가 있다.
"'김종학 프로덕션'이 만들었으면 믿고 본다" 할 정도로 김종학이라는 이름에는 신뢰가 담겨 있었다.
오늘 그가 고시텔에서 삶을 스스로 마감했다.
갑자기 궁금하여 김종학프로덕션을 검색해 봤다.
그는 아마도 2009년까지만 그곳의 대표를 맡아왔던 거 같다.
프로덕션 홈체이지는 그의 죽음과는 상관 없이 새로운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었다.
그동안 김종학프로덕션이 내놓은 작품만 봐도 가슴에 와 닿는 작품이 많다는 데 다시 그 명성을 느끼게 한다.
그의 불행은 언제부터였을까?
최근엔 드라마 '신의' 출연진에게 출연료 지급이 밀려서 문제가 됐다고 하는데...
굳이 한두건 정도로 한 사람의 인생이 이리 무너질 것 같진 않다.
암튼.... 안타깝다.
창의적 두뇌로 관객을 감동시켰던 그의 마지막 선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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