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불쌍하구나! 어쩌다 이런일이...

장윤정이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한다고 했을 때... 도 아나가 대박 횡재했다 싶었다.

 

그러나!!!!!

 

장윤정은 빚더미에 있단다.

 

그것이 엄마와 남동생 때문이란 얘기가 들렸다. 전재산을 탕진했을 뿐만 아니라 10억대 빚이 있다고...

 

이 때문에 아버지는 쓰러져 큰 병을 얻었고, 엄마와는 이혼을 했다는 거다.

 

이 집안의 불행은 장윤정의 결혼 소식을 그 엄마나 동생이 기사를 통해 들었다는 것으로 증명된다.

 

 

여기 정도에서 얘기가 끝났으면 싶었다.

 

그러나 사업으로 장윤정의 돈을 탕진했다는 동생은 자기가 입을 열면 누나가 다친다는 인터뷰를 했다.

 

이것이 장윤정이 불쌍한 첫번째 이유였다.

 

그래. 거기서 멈췄으면 정말 그 여인네가 불쌍하다 생각이 들지 않았을 거다.

 

이젠 통장 거래내역을 디밀며 재산 탕진에 대해 억울하다며 하소연이다.

 

그것도 언론을 상대로.

 

장윤정이 자신의 돈을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해 탕진을 했건.... 소문처럼 엄마나 동생이 탕진을 했건....

 

빚이 있는 건 사실인 모양이다.

 

암튼 한동안 딸 때문에 편하게 살았던 엄마도, 누나 때문에 편하게 살았던 동생도

 

그녀의 빚잔치에 대해 안타까움이 없는 모양이다.

 

가족의 불행을 염려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결백을 주장하는 것이 그리도 중요했던가.

 

그러면서 자신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지 않은 것이 그리도 서운하기만 했던가.

 

왜 딸이나 누나의 불행은 보이지 않았던가.

 

입 다물고 보듬어 줄 수는 없었던가.

 

진실이야 당사자들이 더 잘 알일이고.....

 

그저 불행을 외면하는 그들의 모습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