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들은 연예인이나 운동 선수들에게 너무도 과한 요구를 하는 것일까?
개인적으로 자신의 삶을 되돌이켜 보면.... 오늘도 나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욕을 했다는 사실을 잊고 있는 걸까?
운동선수나 연예인은 남을 욕하는 것도 안되나?
자기 자신은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지금 내 주변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 불평불만이 가득하면서 ...
남에게는 '욕도 해선 안된다. 미워해서도 안된다'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물론 사회를 뒤엎을만한 중범죄를 저질렀다면 그건 문제가 될수도 있다.
며칠전에 처형이 자신을 무시한다며 살해해 암매장 한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생각해보라.
당신이 직장인인데... 오늘 뭔가를 요구하고 꾸지람을 하는 상사의 말이 '그저 그냥 다 옳으신 말씀입니다'라고 받아들였는지
아니면 'ㅅㅂ ㅅㅂ! 또 난리야'라고 받아들였는지.
물론 당신이 전자에 해당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난 당신을 성인으로 인정하겠다.
난 소인배라 후자에 속한다.
기성용에게 축구장은 직장이다. 자신을 기용하지 않는 감독이 원망스러울 수 있다는 얘기다.
당신이 이번 인사에서 승진하지 못했을 때 억울하고, 불만 가득한 것처럼...
이 일을 논란으로 키워서 누구에게 득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결코 최강희 감독에게도 아들뻘 되는 까마득하게 어린 선수와의 논쟁이 자랑스럽지 않을 것 같다.
최 감독을 위해서라도 이 논란은 여기서 접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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