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매가 만들고 공유의 등장으로 한껏 기대를 모았으나 기대에 못 미쳤던 '빅'.
그렇다고 종영되기도 전에 <′빅′ 시청률 부진 속 종영…′빅′은 국민드라마 될 수 없었다>라는 기사가 뜰 줄이야.
물론 '빅'이 SBS '추적자' 떠난 자리에 1위로 등극하리라 기대하진 않았다.
그렇다고 이런 사전 기사는 좀 무례하다는 생각이 든다.
기자가 쓴 9.7%의 시청률은 그 전날 방송된 23일자 시청률이거나
아니면 예지력이 뛰어난 기자의 호언장담 일텐데...
적어도 fact 를 전달해야 하는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이렇게 발빠르게 움직이는 건 씁쓸하기 그지없다.
다음은 증거를 남기고자 긁어 온 기사다.
부디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나의 이 글을 읽는다면.... 저 기사가 삭제되거나 수정되길 바란다.
이 기사는 적어도 24일 낮 시간이 아닌 방송이 끝난 11시 이후에 나와야 하지 않을까!!!!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673074
′빅′ 시청률 부진 속 종영…′빅′은 국민드라마 될 수 없었다
|
'빅'의 종영 이후기사를 확인해 보니 일부 수정이 되긴 했습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빅'은 9.7%를 기록했다.
->
2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빅'은 9.7%를 기록했다.
그러나
'빛과 그림자' '추적자'가 종영하자 그 시청률을 '빅'보다는 '황금타임'이 그대로 흡수했다.
는 여전히 수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황금타임'이 아니라 '골든타임' 이거든요. ㅋㅋ
최소한의 성의를 보인 것에 만족을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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