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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드라마/진이의 다이어리

'절도혐의' 최윤영, 생활고 아니다? 아놔~ 멘붕~~~

by 하진다이어리 2012. 7. 9.

 

최근 절도 혐의로 충격을 줬던 최윤영 사건에 대해 '생활고'가 원인 이었다는 추측이 대세를 이뤘었다.

 

그러나 7월 9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의 취재 내용을 보면 결코 '생활고'라고 볼 수 없는 상황들이 펼쳐진다.

 

최윤영이 운영하던 요가학원의 건물주가 시부모라는 것.

 

게다가 실직이라고 알려졌던 최윤영의 남편도 매사냥협회에서 한국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조류 전문가로 지난 5월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행사에 참여했었단다.

 

결정적으로 최윤영 부부가 월세로 거주중인 것으로 알려진 빌라는 매매가 20억선. 월세 보증금은 3억 원에 월 280만 원 정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3억이면 ... 작은 집을 사거나 전세를 구할수도 있는 액수다.

 

만약 허영기만 없었다면 ... 지금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아쉽구나!

 

그녀의 주변 여건만 보자면.... 최윤영이 절도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다만 정말 생활고를 겪었다면... 건물을 가지고 계신 시부모와 관계가 좋지 않다거나...

 

씀씀이가 자기 능력에 비해 과도했다거나....

 

아니면 가끔 여자들이 월경을 하기 전에 생기는 '월경전 증후군' 같은 병일 수도 있을 것 같다.

 

그 사람의 배경이 어떻게 현실적인 문제는 본인만 아는 거니까...

 

뭐라 정리할 순 없지만.....

 

이때 또 한번 느끼게 된다. 연예인이란 못할 짓이라고.

 

전에 아역 스타 하나도 .... 예쁘장하게 생겼는데 사실은 학교서 일진 같은 거였단다.

 

술, 담배에 돈 뺏기까지.... 이미 얼굴 다 알려질대로 알려진 그 아이는 지금 어디서 뭘하고 살까?

 

그 아이가 변해 착한 아이가 된다고 해도.....사람들의 뇌리에 박힌 깡패란 사실을 씻고 살수 있을까?

 

연예인을 해서 큰 돈을 쉽게 벌 수 있을지 몰라도.... 정말 연예인이 되면 더 바르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