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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드라마/진이의 다이어리

2010년 4월 8일-박찬호 첫승, 김용준 소주4병

by 하진다이어리 2010. 4. 8.
엄정화, '무릎팍도사'에 뜨다



'일 욕심이 많아, 일을 하다보니 결혼 시기가 늦어져서 결혼 할 수 있을까'가 고민이라는 엄정화가 '무릎팍도사'를 찾았다.

마흔 둘의 엄정화. 어느덧 마흔 둘이 되었구나!
그외에 엄정화가 무릎팍에서 말한 내용이라곤 그리 새로울 것이 없었다.

엄정화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그다지 비밀 스러운 일도 없을 뿐더러…
이제 뭘 숨길 나이도 지난 터라 그렇지 않나 싶다.

여섯 살에 아버지 돌아 가시고, 스무살 때부터 가정 경제를 책임졌다는 엄정화.
그래, 고생 많았다.

원래 엄정화가 이번주 방송될 예정이었는지 궁금하다.
혹시 엄정화 결별설이 터져서 방송을 내보낸 건 아닌지…
아니면, 이번주 '무릎팍' 엄정화 편이 방송되는 때를 맞춰서 전준홍과의 결별을 터트린건지 알수는 없으나
뭔가 잘 짜여진 각본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오늘 '무릎팍도사'로 더 화제가 되었던 기사는 김연아 촬영 관련 기사다.
심지어 MBC 뉴스에 등장한 '김연아 '무릎팍 도사' 출연' 이라거나,
김연아 '무릎팍'에서 눈물 뚝!
심지어 향후 거취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는 내용까지…

기사로 이미 다 나왔는데 '김연아편'은 무슨 궁금증으로 볼까?
'김연아편' 시청률이 궁금해진다.

'예능계 파이터' 유오성,  ' 예능울렁' 김동욱 '혹독한 예능도전기'


'반가운 살인자'의 유오성과 김동욱이 '라디오 스타'를 찾았다.
물론 영화 홍보를 위해서 나가긴 했지.

그런데 유오성은 시종일관 파이터의 이미지만 부각 시켰고,
김동욱은 예능 울렁증이 있다는 이유로 신정환의 놀림을 받아야 했다.
이번 영화로 유오성을 처음 만났다는 김동욱도 '술자리에서 실수하지 마라'는 말을 들었다고…
어느정도 파이터의 성향이 있긴 있는 모양이다. 그런 유오성이 지금 읽는 책은 '성경'이란다. ㅋㅋ

윤종신이 '올해 영화계에 큰 일이 하나 있다. 장동건 고소영의 결혼이다'라고 말하자
유오성은 "그게 왜 영화계 큰 일이냐? 사적으로 큰일이지"라고 시니컬 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장동건에게 초대를 받지 못했다'고 받아쳤고,
이에 유오성은 장동건과 그렇게 소통하는 사이가 아니라고 대답했다.
유오성이 같이 작품을 하고 유일하게 연락하는 사람이 유지태란다.
영화 '친구'에 함께 출연했던 그 누구와도 연락하고 지내지 않는다니 의외다 싶다.

최근 '민들레 가족'에 출연하고 있는 김동욱을 유명하게 만든 건 아마도 '커피프린스 1호점'이 아닌가 싶다.
2008년 방송된 '커피프린스 1호점'은 많은 화제를 낳았었다.
꽃미남 프린스들이 '꽃보다 남자'보다 '꽃남'을 먼저 선을 뵈었던 것도 그렇고…
바리스타 라는 직업을 알게 된 것도 그렇고…
이걸로 알렉스와 호란의 클래지콰이가 알려지게도 됐었고…
공유를 비롯한 프린세스들이 모두 인기였다.

극중 진하림으로 분했던 김동욱은 상당한 노래실력이 있는데다 연기력도 출중해서 인기 만점이었는데…
인터뷰 같은 걸 보면 극중 하림의 성격과는 다르게 너무 진중해서 놀랬던 기억이 난다.

김동욱, 그 진중한 모습을 '라디오스타'에서도 보였으니
신정환에게 '시청자 대표로 나오셨어요'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같은작품에 출연한 배우와는 사귀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다는 김동욱은 2008년 함께 출연했던 작품의 여배우와 사귄적이 있다고 해서 그 상대가 윤은혜가 아닌지 의심 받기도 했는데 …
김동욱은 윤은혜는 아니라고 답하며 그 이후로 더욱더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여배우와는 절대 사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굳어졌단다.

신정환의 김동욱 괴롭히기는 다음주에도 계속될 모양인데…
화끈한 김동욱의 반란을 한번 기대해 보고 싶다.

김용준 `황정음 목도리 키스에 소주 4명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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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워너비 김용준이 방송을 통해 연인 황정음이 출연했던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단다.

김용준은 오는 11일 오후 방송될 케이블 채널 엠넷 '아우라-2nd SG워너비 더 솔리스트 김용준'에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지붕 뚫고 하이킥' 감독님이 미웠다. 굳이 뽀뽀라고 하면 될 것을 지문에 키스라고 못 박아야 했나"라며 "목도리 키스를 연출한 오후에 포장마차에서 소주 4병을 마셨다"고 말했다고 …

김용준은 "사랑을 하면서 화도 나고 너무 좋기도 하고 보듬어 주고 싶기도 하는 등 많은 감정을 가지게 된다"며 "그런데 최근에는 질투만 느꼈던 거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다니엘, 나이도 어린데 누나 입술을 훔쳐가다니"라며 "실제로 최다니엘을 만났을 때 인상이 너무 좋았다. 최다니엘은 나이 답지 않게 참 어른스럽고 착하고 싹싹했다"고 덧붙였다고…

사실 황정음과 김용준이 처음 '우결'을 시작했을 때는 김용준은 반듯한 청년, 황정음은 다소 개념없는 처녀 처럼 비춰졌었다.
그렇게 이미지가 박힌 가장 큰 이유는 각자의 통장 잔고 였었다.
김용준은 저축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가지고 있었지만 황정음의 통장은 487원이 고작이었고,
황정음은 이것이 심각한 문제인지도 모르는 것 같아 보였다.
그냥 그저 예쁘기만 하면 뭐든 다 해결된다고 믿고 사는 사람 같은 느낌이랄까.

그러다 황정음은 '지붕킥'을 통해 '떨실신녀'로 연기자로도 인정 받기 시작했고,
'지붕킥'을 인기 드라마로 이끄는데 중대한 견인차 역할을 한데다가…
더 중요한 건 그 후로 황정음이 CF 러브콜이 쏟아졌다는 것.

그래서 황정음의 잔고는 487원에서 3개월 새 23억을 벌었다는 소식을 전한 게 올해 1월 이니까…
지금은 아마도 그보다 더 어마어마한 수입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지금은 그 액수가 김용준이 차곡차곡 저축한 돈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커져버렸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황정음이 바빠졌다.
위기의 '일밤'에도 정가은과 함께 '우리 아버지' 코너에 합류할 거라고 제작발표회까지 참석 하고는 '지붕킥' 촬영 때문에 합류를 미루더니 결국은 아직도 합류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런 말도 있었지.
"광고 찍을 시간은 있고… '일밤' 찍을 시간은 없느냐고!"

암튼, 황정음이 '지붕킥'으로 인기를 얻고 최다니엘과의 러브라인이 그려지고,
둘이 '우결'에서 하차 하면서 여러가지 추측성 카더라 통신이 난무했었다.

그렇게 터진 '황정음-김용준 결별설'은 당사자들이 극구 아니라고 부정함에도 꺼질 줄 모르는 불씨처럼 남아있다.

김용준의 고백처럼… 그는 '목도리 키스' 때문에 소주 4병을 마셔야 했다.
그리고 '목도리 키스' 때문에 시청자들은 '둘이 진짜 사귀는 거 아니야'라고 의심하게 됐었다.

그 의심을 풀기 위한 둘의 노력은 여기저기서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방송에서 황정음이 직접 김용준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아마도 '강심장' 에서도 '절대 헤어지지 않았어요'를 말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놀러와'에 동반 출연까지…

그런데 이 시점에서 그들이 왜 그렇게 적극적으로 결별설을 부인하려 드는지 그것이 궁금하다.

'양키스맨' 박찬호 3이닝 무실점…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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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첫 패전의 아픔을 이겨내고 시즌 첫승을 올렸다.

박찬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 1-1로 맞선 7회말에 등판해 9회까지 3이닝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 구원승을 올린 것.

와우~ 훌륭해!

보스턴과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양키스는 연장 10회초 커티스 그랜더슨의 홈런 등이 터지면서 박찬호에게 승리를 안겼다. 양키스 3-1 승.

박찬호는 이날 승리로 메이저리그 통산 121승째를 올렸다. 앞으로 3승만 추가하면 노모 히데오(123승. 일본)가 갖고 있는 아시아 선수 최다승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고…

와우! 브라보~

최경주 ·양용은의 아이들 캐디로 나서다


2010년 마스터스 골프대회를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낮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파3 콘테스트에서 한국의 최경주와 양용은이 각각 아들 및 딸을 캐디로 동행했다.


소유진의 웨딩화보


소유진의 InStyle 웨딩 화보다.
진짜 결혼으로 이런 화보를 보여줘도 좋을 나이가 지난 것 같은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