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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돌절구로 떡 만들어 먹기 삼시세끼 정선편이 드디어 두자리수 시청률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최근 공중파 드라마도 3%대가 나오기도 하는데 삼시세끼는 그야말로 대박이다. (나영석 천재~) 게스트로 나왔던 박신혜는 어린 나이에도 요리도 척척, 설겆이도 척척.... 심지어 옥수수도 잘 심는 근면 성실함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하늘은 생각지도 못했던 허당끼로 '옹심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다음에는 최지우가 나온다고 하니 이서진과 최지우의 재회가 기대된다. 각설하고...서두가 너무 길었다. 지난 정선편 시즌1에 삼시세끼에서 절구에 떡을 해먹은 적이 있었다. 그래서 문득 돌절구로 떡을 해먹을 수 있지 않을까란 엉뚱한 생각을 해봤다. 자~ 그럼 슬슬 준비를 해볼까? 오랜만에 흰 쌀밥을 했다. 평소 잡곡밥 위주로 먹다가...특별히 떡.. 2015. 7. 11.
삼시세끼 돌절구로 커피 갈아 먹기 대체 삼시세끼 돌절구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돌절구 길들이기로 커피콩을 빻아봤던 나는 이제 돌절구 커피를 마셔보기로 마음먹었다. 자~ 그럼 준비물을 챙겨볼까? 돌절구에 커피를 갈아먹어 보겠다는 신념으로 얻어온 커피콩과 마트에서 급구한 드리퍼와 무선 주전자...그리고 돌절구를 준비했다. (카페홈즈 쥔장 땡큐~~ ^-*)) 커피콩을 얌전히 돌절구에 넣고 본격적인 준비!!!!! 콩의 상태는 약간 드라이해 보였다. 실제 처음 개봉한 커피콩의 상태가 어떤지 알수가 없으니 일단 패스~ 지난번에 돌절구 길들이려고 콩을 한번 빻아보긴 했지만 색다른 느낌이다. 그렇게 커피콩을 콩콩 찧었다. 어느정도 콩이 빻아졌다 싶으니 이제 걸러볼까? 물을 데우고 컵에 드립퍼를 얹어 거름종이 위에 잘 빻은 커피가루를 얹었다. 슬슬 커.. 2015. 7. 8.
삼시세끼 '돌절구' 길들이기... 직접 해봤더니 삼시세끼 돌절구를 사고 나니.....'길들이기'를 했다는 글들이 눈에 띄었다. 돌절구가 돌이다 보니 세제로 닦는 것은 안될 듯 하고.... 관련 여러 글을 검색하니 '기름'이라는 공통어가 나왔다. 대부분 땅콩을 찧거나 기름칠을 하라고 하는데.... 땅콩을 먹지도 않고 그냥 길들이려고 사려니 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했다. 1차 시도 : 커피콩으로 길들이기 그래서 대안으로 선택한 것이 '커피콩'이었다. 커피콩도 기름이니까. 일단 새집 냄새를 없애기 위해 집안 여기저기 있던 커피콩을 중 하나를 꺼냈다. 일단 커피콩을 빻아봤다. 커피콩을 콩콩 빻았다. 약 갈듯이 드륵드륵 짓이겨 보기도 했다. 열심히 빻다보니.... 절구 바닥이 시커멓게 변했다. ㅠㅠ 이 불길한 느낌은 뭘까? 커피콩이 오래된 것이라 기름기가 없.. 2015. 7. 5.
드디어 질렀다! 삼시세끼 돌절구 ㅠㅠ 예능은 그냥 예능으로 봐야 하는데.... 이서진이 팬에게 선물 받았다는 돌절구가 왜 눈에 밟히는 걸까. 평소 요리도 않하고.... 요리 할줄도 모르는 내가 돌절구는 사서 무엇에 쓸 것인가 말이다. 하지만..... 매주 삼시세끼를 보다보니 득템의 욕구를 누를길이 없었다. '돌절구' 검색을 얼마나 많이 했던가? 이럴거면 그냥 사자 마음먹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돌절구를 받았다. 저녁에 지인의 카페에 들러 수다 한바가지 떨다가 늦게 들어오니 경비실에 맡긴 돌절구를 만나는 일도 쉽지는 않았다. 결국 경비실 아저씨에게 두차례 전화를 하고나서야 나의 돌절구를 만날 수 있었다. 드디어 개봉박두!!!!! 뚜껑 여는 곳은 찾는 데 한참이나 걸렸다. 위를 열면 되려니 했더니... 위는 철통같이 막혀 있었다. 돌절구 뚜껑.. 2015.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