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유지안, 오종혁&소연 열애 인정에 최자&설리까지?

 

최근 김우빈이 모델 유지안과 열애를 인정한 후 오늘은 클릭비의 오종혁이 티아라의 소연과 만남 1000일 기념식을 갖으며 열애중임을 밝힌 가운데 뜬금 없이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와 f(x)의 설리의 열애설이 터졌다.

앞의 두 커플은 열애를 인정한 상황이고, 최자와 설리는 그냥 친한 오빠-동생 사이라고 밝혔다.

 

 

본명이 김현중인 김우빈은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당시 백성현, 김영광, 이수혁, 홍종현, 성준 등 눈여겨 볼만한 무리(?)들과 함께 출현했던 이 작품은 8부작으로 탄탄한 구성과 개성 넘치는 연기가 기억에 남는다. 외딴 곳에 떨어진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쇼킹한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모습이 흥미진진했다. 그후 그는 '학교 2013'에서 확실히 대중적인 인지도를 인정받았던 것 같다. 이종석과 호흡을 맞췄던 김우빈은 방송이 종영된 후에도 절친한 모습을 보이며 남남커플의 '열애설(?)'이 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둘은 연예정보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해 찐(~~~)한 우정을 보여왔던 것. 최근까지도 이종석과 김우빈은 동반 CF에 출연하며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김우빈의 열애 인정에 '발망 사건'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기도 했는데... 요약하면 김우빈의 팬이 그에게 선물한 한정판 고가의 티셔츠를 유지안이 입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던 것이 문제가 된것. 김우빈 팬은 그 옷을 어렵게 구했다며 속상한 마음을 댓글로 달았고, 그 후 이 게시물은 삭제됐다는 내용이다. 열애 인정과 더불어 다시 이 사건이 수면위로 올라오자 김우빈 측은 똑같은 셔츠를 자신이 사서 여친에게 선물을 했다고 하지만... 그 말을 믿는 것보다는, "너무했다"는 반응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최근 제대 이후 슬슬 방송에 복귀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클릭비 오종혁이 티아라 소연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한 매체의 단독 기사로 보도된 바에 따르면 둘은 1000일 기념식을 조촐하게 삼겸살 파티로 치뤘다는 내용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과거 2010년에 둘이 함께 방송 출연했던 사진까지 찾아 올리며 그때부터 조짐이 이상했음을 알렸다.
그 당시 소연은 데뷔 전부터 오종혁의 팬이었다며, 모았던 용돈으로 숙소를 얻게 된 클릭비에 쇼파를 선물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었다.
둘이 함께 단정하게 한복을 차려입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26일 TVReport는 에프엑스 설리와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이른 오전 서울숲에서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둘이 함께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을 동영상으로도 공개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이 보기에는 몰카 촬영을 해서인지 솔직히 둘이 최자와 설리인지 잘 모르겠다. 암튼, 매체는 그 둘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설리에게 한 김구라의 말이 예언이 아니었냐며 떠들썩 했다. 김구라는 설리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면 뭘 해보고 싶은가"라고 질문했고 설리는 "길거리에서 걷기, 산책하기"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해요. 괜찮아요"라고 받았고, 설리가 "사진 찍히면 어떻게 해요"라고 하자, 김구라는 "100번 찍혀 봐요. 그러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 거예요"라고 받았다.

그 당시 방송과 오늘 공개된 사진을 보면 딱 들어맞는 구석이 있기도 하다.

 

 

 

한편, 김구라는 2009년 12월에도 '신정환의 억류' 예언이 적중한바 있다. 2010년 신정환은 교통사고로 발목이 골절당하는 부상을 입어 2주간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고 회복후 첫출연 했을 당시 김구라는“지난 번에 급성장염, 이번에는 갑자기 다리골절로 못나왔느냐. 혹시 다친게 아니라 어디에 억류돼 있다가 풀러난 게 아니냐"며 농담섞인 말을 건냈었다.

김구라는 이 외에도 김제동에 대한 예언을 하기도 했었다. 김구라 돗자리 깔아야 하는 거 아냐~ 이거!